에어컨(인테리어)은 있지만 선풍기가 없어서 죽을 것 같던 제 방에 드디어 선풍기가 생겼습니다

 

원래 인터넷으로 하나 주문하려고 했지만 잔고가 부족한 관계로.. 은행에 가서 돈좀 넣어두려고 했지만

 

집 밖을 나서는 순간, 이 더운 날씨에 왕복 20분 거리를 걸어다니는건 사람이 할 짓이 못된다는 생각에

 

집 앞에 있는 다이소 가서 5000원짜리 탁상용 선풍기를 하나 사왔습니다

 

종류가 usb, 건전지 두 가지밖에 없길래.. usb는 어떻게 충전하면 되는건지 모르겠어서 건전기로 작동하는 걸 하나 집어왔는데

 

오면서 생각해 보니까 일반 충전기에 연결하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 이런 멍청한ㅠㅠ

 

뭐.. 이미 사서 가져오고 있었기 때문에.. 정 아니다 싶으면 하나 더 사서 양쪽으로 돌리지 뭐! 라는 빠른 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