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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속에도 영혼의 한타가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게시물ID : lol_662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북잉여
추천 : 5
조회수 : 6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9 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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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png

때는 새벽 1시 중반.

어느때와 같이 친구를 동반한 최근에 전역과 동시에 배치를 받은 동생을 데리고 3인랭을 뛰었습니다.

잘한다는 리신은 브3 한테 뭘 바라냐고 쫑알쫑알 갱한번을 제대로 못가고 카정카정카직으로 사망하시고(그와중 리신 존야...)

아칼리는 초반에 리신과 함께 터지다가 초반을 만회하겠다듯이 성장하지만 남자는 깡딜이지 라는 말만 남기고 딜템으로 킬딸.

꾿꾿히 초반부터 이길수 있다 다독여주며 같이 봇을 터트려 준 블츠 친구.

카직스의 갱만 주구장창 받다가 꾿꾿히 든든한 탱커가 되어준 동생.

바론은 손쓸틈 없이 먹혀서 위기를 받았지만 다음 장로용은 발빠른 대처로 적들에게 먹히자마자 전부 짜르고 반격의 기회를 얻어서 미드를 밀고

쉔을 한번에 짜르기에 살짝 모자란 딜 때문에 신발을 팔고 마지막 신의 한수인 요우무를 간뒤

아직도 맴도는 딸피 트롤 동생의 목소리

"어어... 죽겠... 맞다! 형 나 수호천사있어! 밀어!"

"ㅇㅇ?! ㄱㄱㄱㄱㄱㄱㄱㄱ!"

성우 누나가 청량한 목소리로 "마무리"를 말해주자

우리 모두는 "이겼다!!!"하며 피시방이 떠나갈듯이 웃으며 넥서스를 부쉈고(피방 관계자 분들과 손님들께 죄송...)

승리의 하이파이브와 함께 "오늘은 더이상 안이겨도 되..."라며 손을 부들부들 떨었죠.

여러분 심해도 재밌습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요.

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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