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류대를 나오지도 않았고 대학졸업후에는 어려운 책이라고는 장식용으로도 사본적이 없는 사람이라
저같은사람도 이해할수 있는 단어로만 적고자합니다.
글이랍시고 적을라치면 맞춤법부터 무서운 사람이니 양해를 먼저 구합니다.
과거부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인권은 불평등했습니다.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여성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피흘려 쟁취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저울이 아직은 기울어져 있을겁니다.
일베라는 사람들은 어떤글에 읽으니 그들이 그렇게된 이유 또는 그들이 주장하는 큰 그것이 '무임승차반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성에게 바라기만 하고 기대기만 하는 여성을 그들이 혐오하고 조롱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들을 보던 여성분들중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아무리 말해도 들어먹지를 못하니 니들이 하는것이 얼마나 병신스러운것인지 느껴보라'고
똑같이 하는 속칭 '미러링'을 하는분들을 메갈리언이라고 하더군요.
남의집 마당에 함부로 개들이 똥을 싸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개가 없는집들은 항의할 힘도없고 어느새 당연히 그래야되는가보다 느끼게되고 개가 있는 집 사람들도 어느새 미안함도 모르게되고
또 당연히 그래야하는갑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스스로 자각도 하게되고 옆동네는 그러지않더라는걸 보게되면서
사람들은 개들을 단속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남의 집마당에 똥싸게 시키는 주인들도 있습니다만 다들 좀더 나은방향으로 가도록 논의하고 때론 논쟁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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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옆집 마당에 날마다 똥을싸는 개가 있습니다. 개주인에게 항의해봤지만 그 개를 동원해 묵살시킵니다.
옆집주인이 오랜시간 고통받다 더 큰 개를 구해와서는 자기마당에 똥싸는 개 주인의 집 마당에 똥을 싸게 만들었습니다.
진중권님
동네사람들은 더 큰개를 사와서 복수하는 집주인에게 '잘한다'라고 환호하고 옹호해야할까요
아니면 동네를 왜 이모양으로 개판으로 만드냐고 '화'를 내야할까요
오랜시간동안 고생했으니 '같은식으로 복수하는건 잘하는거다'
'고통받을동안 나는 그런줄도 오랫동안 몰랐고 알고난뒤에도 똥싸는걸 마냥 재밌어하고 웃기도했으니 미안한 마음에 당신을 지지한다'
라고 해야할까요?
정상적인 동네사람들이라면 양쪽집 주인을 나무라고 법에 중단을 요청하고 더이상의 횡포가 없도록 막아야하지않을까요?
양쪽 어느하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말리고 흉봐야하지않을까요?
이런생각은 저의 부족한 학력이나 지식에서 나온걸까요?
메갈리언 여러분
옆집개가 마당에 똥을싼다고 똑같이 개를 풀어 똥을 싸게 하는게 옳은걸까요
진정 당신의 억울함이 호소될까요?
동네사람들의 지지를 받을수있을까요?
옆집이나 당신이나 둘다 범법자이고 혐오주의자이고 몰상식한 수준일뿐입니다.
그렇게해서 당신이 얻고자하는게 가능하겠습니까?
당신들은 혹시..그냥 동네가 개똥밭이 되는걸 즐기고 있는거 아닐까요?
당신들의 현실이 불만족스러워서 동네 모든집에 똥칠을 하고있는건 아닐까요?
왜 자기가 개를 사와서 개똥을 싸게했는지 그 시작 동기도 잊고서 마냥 오늘도 똥칠할 생각에 흥분되어있지는 않은가요?
난 잘못한것도 없는데 망할놈들이 나라를 말아먹어서
아무리 노력해도 직장을 구할수가 없고 꿈을 펼칠 시도도 할수없고 사람대우 받고 살기도 힘든거 압니다.
소리내어 우세요. 쌍욕을 하며 통곡하세요.
그리고 또 발악하며 살아갑시다.
자신을 괴물로 만들지말고 ..적어도 최후의 순간에 '나는 사람이였다' 라는 자부심만큼은 가지고 갑시다.
미러링을 버리고 진짜 미러를 보세요.
그속에 사람이 서있습니까? 아니면 또다른 괴물이 보입니까?
적어도 괴물속에서라도 나는 사람으로 살겠다 라는 자존심을 지킵시다.
좀비들 소굴에서 스스로 좀비가 되겠다고 물리러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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