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달성하고 싶었던 주 4회 자출을 성공하고 주말에 하고 싶었던 100km 라이딩을 도전해봤습니다. 딱히 할 말은 별로 없고 사진이나 여러장 올려봅니다 (....)
100km 정도 탈려니 자전거도로만 다녀서는 힘들고 이렇게 도로로 나오는 코스가 꽤 있었습니다. 이 동네 자전거대회에서 사용하는 코스를 좀 컨닝해서 다녀봤습니다.
구름이 많이 껴서 하늘이 그렇게 예쁘게 나오지는 않네요
갓길이 꽤 넓게 나있어서 속도제한이 높은 도로에서도 그렇게 엄청난 압박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호수배경으로 한 번
이 자전거도로 좋더군요. 포장상태도 좋고 도로랑 교차도 별로 없고 그늘도 많고!
여기도 옛 철도부지를 자전거도로로 만든 모양입니다. 교량 생김새가 영락없는 철교
40km 지점쯤에서 찍은 듯.. 멀리 나오니 하늘이 좀 파래지네요
50km 지점이었나? 구름이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완전 농장동네...
보급을 할 만한 곳이 30~40km 가량가면서 전혀 안 나오더군요 ㄷㄷ 이런 지방도만 계속 쭈욱....
주유소가 하나 나오자마자 게토레이 하나 마시고 물을 보충했습니다.
이렇게 길게 나가본건 처음이라 힘들어죽것네요. 언젠가 100km가 아닌 100마일을 도전할 때까지 열심히 타야죠 ㄷㄷ
시골길 달리면서 자전거타고 나오신 분들을 꽤 많이 지나쳤습니다. 이렇게 자전거타러 나왔을 때 서로 인사하면 참 기분이 좋아지네요.
내일은 휴식입니다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