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포켓몬 홍콩 후기
게시물ID : pokemongo_1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_소나기
추천 : 1
조회수 : 103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8/01 11:42:53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사실 장례식때문에 홍콩 갔다가...
이왕 간김에 와이파이랑 같이 포켓몬 하면서 애정을 돈독(?) 하게 했습니다.

그러다 뉴스에 1초정도 출현도 했네요.

http://www.hk01.com/%E6%B8%AF%E8%81%9E/34504/-Pokemon-GO-%E6%9C%89%E7%89%87-%E6%9A%B4%E8%B5%B01-4%E5%85%AC%E9%87%8C-%E8%A1%9D%E7%87%88%E6%8D%95%E6%8D%89%E5%8D%A1%E6%AF%94%E7%8D%B8

위에 동영상에 1초정도 출현했어요. ㅋㅋ
사실 전날에 망나뇽이 떳서 천명정도 모였다고 하더라구요.
토요일이고 해서 저희도 갔었는데 뉴스 추산 5천명이 운집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갔더니 아쉽게 망나뇽은 안뜨고 ㅠㅠ
니드퀸2번 뜨고. 이상해꽃 한번 뜨고 잠만보가 떠서.. 
아래와 같이 1.4Km를 천명가량이나 되는 사람들이 뛰었죠 ㅋㅋㅋㅋ
Capture.PNG


아래가 4일동안의 성과 입니다.

KakaoTalk_20160801_110147545.jpg

아쉽게 699 ㅠㅠ 700마리 채웠어야 하는데 ㅠㅠ

KakaoTalk_20160801_110146930.jpg
이상해꽃 놓쳤다는 ㅠㅠ
KakaoTalk_20160801_110146711.jpg
아..
신뇽... 에러 때문에 날려버리고..... 엄청 우울했었다는 ㅠㅠ

KakaoTalk_20160801_110147330.jpg
KakaoTalk_20160801_110147110.jpg
일단 폿알못인 아재가 대충 정리한 상황입니다.


아래가 진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이전 후기입니다.)

1. 출현 몬스터.
  지역마다 많이 출현하는 몹은 정해져있는거 같더라구요.
  홍콩의 집 근처에는 박쥐만 몹시 출현했다는 ㄷㄷㄷㄷ
  친구네 집은 자석(?) 엄청 출현하고..
  하버시티 근처는 물고기(?) 류가 엄청 출현하더라구요..

2. 레어 몬 젠 지역.
  보면 레어 나왔던 지역은 또 레어가 나오는 확률이 매우 높은거 같습니다.
  뭐... 망나뇽 같은 매우 특별한 것도.. 그렇지만.. 그것보다 낮은 단계도 나오는 지역에서 계속 출현 하더라구요.
  그리고 위에서 올린 지역에도 만나뇽이 나왔는데 근처 다른 공원에서 신뇽도 나오고.. 잠만보도 나오고.. 보니 망나뇽이 오른쪽 바닷가 근처에도 출현한 것을 지도에서 확인도 했엇습니다.
  결론은, 한번 나온곳에 또 나온다.

3. 저녁이 젠이 잘된다?
  위에서 언급한 지역에도 저녁 그러니까. 11~1시 사이에 레어도가 높은 것들이 출현을 더 많이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대에 저 지역에 매우 많은 인파가 몰렸기도 했으니까요.
  뭐 물런 여름이다 보니;;;; 살아 남을려면;; 저녁에 움직이는게 그나마;;;;

4. 많은 몬이 출현하는 지역
  보면 공원과 같은 지역에 스탑도 많고... 출현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도심 내에 있는 공원이며, 인구 밀집도가 높으며, 근처에 다른 공원이 있는 경우. 최고인듯 합니다.
  아래 빨간 곳이 다 공원 지역입니다.
  제일 왼측에 있는 공원에서 잠만보가 나오는 때에 신뇽도 떳었고 거기도 나쁘지 않타고 하더라구요..
  여기 같은 경우는 예전 구룡성 근처 지역이라.. 대부분 주거지역이라 인구 밀집도가 많이 높은 편입니다.
  뭐 홍콩의 어딜가도 그렇긴 하지만;;; 퍼플릭 하우스가 많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해서 더욱 높은 편이기도 하거든요.
Capture.PNG


5. 와이파이 켜기.(진짜 와이파이;;)
  하다보면 GPS 신호가 놓치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특히 지하철이나 대형 쇼핑몰 안에서는 자주 발생하더라구요.
  정확히 이해는 못했었지만 와이파이가 켜져있으면 GPS 신호 수신을 더 원활히(?) 하게 되더라구요.
  아 그리고, 와이파이가 켜진 경우 GPS위치가 순간적으로 점프(?)하는 관경을 볼수 있습니다.
  전 그걸 통해서 집에서 대략 6개 포켓스탑을 와따가따하면서... 볼을 수집할수 있었어요 ㅋㅋ

6. 밧데리 및 물.
  뭐 기본적인거다보니;;;; 계속 켜고 돌아다녀야 하니 2갠 필수고...
  가능 하다면 아이스팩... 같은것도 들고 가면 좋습니다. ㅋㅋㅋ 아주 도움 많이 되요.. ㅋㅋ
  신발은 샌들/슬리퍼는 ㄴㄴ 
  엄청 걸어요;;

7. 친구
  연인이든 친구든 같이 하는게 더욱 재미있는 듯 합니다. ㅋㅋ 경쟁심(?)도 생기거든요 ㅋㅋ

8. 볼 수급 방법.
  홍콩은 트램을 이용해서 이동하면 볼수급및 몬 잡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천천히 가니까요. ㅋㅋ
  지하철보다는 버스로 다니시는게 그나마 볼수급하기 좋아요.
  아무래도 지하철은 지하로 가서 gps 신호가 불안하기도 하고.. 버스는 중간 중간 신호대기 등으로 인해서 수급하기 꽤 편합니다.



이제는 우려되는 부분들입니다.

  홍콩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하는데.. 진심 많은 사람들이 합니다.
  아시겠지만 유동인구 엄청난 도시다보니.. 어딜가도 장난 아닙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포켓몬 하는 어린이들은 잘 없어요...
  의외로 많은 어린이들이 모르고 있는건지.. 부모님들이 스마트폰을 안 주는 것인지. 다행히도 많이 안합니다.
  어린이들 같은 경우 잘못하면 사고 당하기 딱 쉽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에서 1.4Km뛰었다 했었는데.. 홍콩은 사람들이 모인다 싶으면 무조건 경찰이 나갑니다. 
  그런데도.. 무단횡단 하고 도로점거(잠시였긴 해도) 하게 되니 생각보다 위험한 상황 연출이 많이 되요.
  어른들에게도 그런데 하물며 어린이들은;;;
  한국에서 론칭 하면.. 부모님들은 관리 잘하셔야할듯해요..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게임 인듯 합니다.
이번에 정말 많이 걸었던거 같습니다.
월부부를 하고 있는데. 둘이서 손잡고 이리 저리 다니면서 몬도 수집하고. 맛난것도 많이 먹고 재미 있었어요.
와이프가 게임을 안좋아하 하는데도.. 재밋다고 하더라구요.

아쉬웠던건 발자국 기능이 버그 때문인지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 어쩔수 없이 포켓몬 맵에 의존할수 밖에 없었던게 아쉽더라구요.
발자국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오히려 더 재미 있었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쉬운 4일 지나고 살짝 후유증이 오네요 ㅋㅋㅋㅋㅋㅋ

여튼 짜이쩬

요약.
1. 포켓몬 잼남
2. 겁나 걸음
3. 많이 만이 걸음.
4. 난 울산 갈꺼임 
출처 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