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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SSD 1위부터 10위까지 제품을 살펴보자
게시물ID : computer_3158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프런트
추천 : 11
조회수 : 1509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6/08/01 13:29:04
삼성전자 750 EVO.PNG

내장형 / SATA3 (6Gb/s) / 2.5형(6.4cm) / 최대 540MB/s, 97,000 IOPS / 최대 520MB/s, 88,000 IOPS / 삼성 / TLC 기반 / 16nm / 6.8mm / TBW 35TB / 1,500,000시간 / 3년 / AES 암호화 /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마이그레이션) / 크기: 100 x 69.85 x 6.8mm / 무게: 최대 45g

삼성전자에서 올해 출시한 SSD입니다. 850 EVO는 V-NAND를 사용한다고 되어 있지만 이 750 EVO는 그냥 NAND를 사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비교 링크
http://www.samsung.com/semiconductor/minisite/ssd/product/consumer/850evo.html
http://www.samsung.com/semiconductor/minisite/ssd/product/consumer/750evo.html

나온지 6개월도 되지 않아 신뢰도는 알 수 없으나, 850 EVO 보다는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전 840 EVO는 큰 문제가 있었지만 850 EVO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 750 EVO에서 또 문제가 터지진 않길 바랍니다.
그래도 다른 제조사 제품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 삼성전자는 좋은 선택입니다. 하드디스크에 운영체제를 쓰다가 SSD를 새로 추가하시는 분이라면 삼성에서 제공하는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혹시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삼성의 AS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ADATA Premier SP550.PNG

내장형 / SATA3(6Gb/s) / 2.5형(6.4cm) / 560MB/s, 75,000 IOPS / 510MB/s, 75,000 IOPS / SMI 2256 / TLC(토글) / TBW 90TB / 1,500,000시간 / 3년 / SLC 캐싱 / TBW

사실 1년 전에 나온 제품이 왜 다나와 2위인지 모르겠습니다. 뇌물 받았나
하여튼 이거 살 바에야 다른 제품 사는 게 나아보입니다. 이 제품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비슷한 가격에 더 나은 제품이 있기 때문이지요.


삼성전자 850 PRO.PNG

내장형 / SATA3(6Gb/s) / 2.5형(6.4cm) / 550MB/s, 100,000 IOPS / 520MB/s, 90,000IOPS / 삼성 3-CORE MEX / MLC(기타) / 6.8mm / TBW 150TB / 10년 제한 보증 / AES 암호화 / 크기: 100 x 69.85 x 6.8mm / 무게: 최대 66g

재작년에 출시됐지만 여전히 2.5인치 SSD의 최고봉 자리를 지키고 있는 850 PRO입니다.
3D 적층방식 낸드인 V-NAND가 일반사용자용으로 최초 탑재된 SSD이며, 2세대 32층 40nm 3D V-NAND입니다. 40nm인 것은 NAND 플래시 구조상 크게 만들수록 수명에 유리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한 집적도 문제를 수직적층으로 해결했습니다. 128GB, 256GB, 512GB, 1TB,2TB 총 5개의 제품군이 있습니다. 보증기간은 이전 840 PRO의 5년 보증기간의 두 배인 10년 보증기간. 삼성 내부 테스트 기준으로 128GB모델이 쓰기 8PB를 버텼다고 합니다. 일반인이 매일 20기가씩 꾸준히 쓰기 작업을 해도 수명이 다 할 때까지 약 1000년이 걸린다고 하네요.
2015년 2월 말에 업데이트된 펌웨어를 올리면 복불으로 벽돌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었습니다. 해당 펌웨어는 즉시 내렸고 피해자들은 바로 교환을 해줬다고 하네요. 또한 840 PRO와 마찬가지로 리눅스 환경에서 TRIM 버그가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840 PRO와 마찬가지로 리눅스 커널 쪽 문제로 판명났습니다.
예산에 여유가 있고, 좋은 SSD를 사용하고 싶다면 850 PRO는 좋은 선택입니다.


Sandisk Z410.PNG

내장형 / SATA3(6Gb/s) / 2.5형(6.4cm) / 535MB/s, 36,000 IOPS / 410MB/s, 54,000 IOPS / TLC(토글) / 두께7mm / TBW 40TB / 1,750,000시간 / SLC 캐시 / 크기: 69.85 x 100.5 x 7mm

올 7월에 나온 제품입니다. 그런데 TLC네요. Z410보다는 Z400s를 사는 게 더 나아보입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200.PNG

내장형 / SATA3(6Gb/s) / 2.5형(6.4cm) / 555MB/s / 500MB/s / 마벨 88SS9189 /MLC(토글) / 두께7mm

MX100의 후계기입니다. 기능상으로는 M600의 후속이라 볼 수 있을듯 하네요. BX100과 함께 2015년 1월에 발표되었습니다. Dynamic Write Acceleration이라는 기술을 도입하여 쓰기 부분을 개선했는데, 이름과는 달리 성능보다는 수명을 늘리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쓰는 방식의 특성상 같은 데이터를 입력해도 2번 써야해서 그닥 효과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250GB 제품 한정으로 DWA 속도저하 이슈가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DWA의 작동특성상 일정 용량 이상으로 연속쓰기를 할 경우에는 쓰기 속도가 저하됩니다. 여기까지는 캐시를 쓰는 다른 SSD들과 동일하나, 드라이브의 남은 용량을 캐시로 쓰므로 용량이 차면 찰 수록 속도 하락이 오는 구간이 빨라집니다. 다만 용량이 용량인데다 일반적인 실사용 상황에서는 대용량 파일을 쓸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으므로 실제 체감은 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실제로 겪게 된다면 온갖 스트레스가... 누군가가 MX200 쓰지 말라하면 이게 이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500GB/1TB모델에서도 더티상태의 속도저하가 보고되었는데, 이건 GC를 돌리던 TRIM을 돌리던 포멧을하던 속도가 복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840evo 처럼 제조사 툴로 초기화를 하니 복구된다네요.
http://www.cdrlabs.com/reviews/crucial-mx200-500gb-solid-state-drive/trim-performance-and-final-thoughts.html
한국에서는 M550. MX100 등 마이크론의 제품이 잘 팔릴 때 출시되었기 때문에 이 제품도 꽤 많이 팔렸고, 그만큼 오류 보고도 많이 되었습니다.



Sandisk Z400s.PNG

내장형 / SATA3(6Gb/s) / 2.5형(6.4cm) / 549MB/s / 330MB/s / MLC(낸드) / 두께7mm / 5년

순차 읽기는 빠르지만 쓰기는 약간 느리고, 랜덤 읽기는 약간 더 느리고, 랜덤 쓰기는 또 빠릅니다. 256GB와 저용량 제품간에 성능차이가 다소 있습니다. 저가형 256GB를 선호하는 사람에겐 나쁘지 않은 제품이죠. 무난한 SSD를 원할 땐 이 제품도 괜찮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BX200 대원CTS.PNG


내장형 / SATA3(6Gb/s) / 2.5형(6.4cm) / 최대 540MB/s, 66,000 IOPS / 최대 490MB/s, 78,000 IOPS / 실리콘모션 SM2256EN / TLC(토글) / 두께 7mm /1,500,000시간 / 3년

제품명만 보면 BX100의 후속 모델처럼 보이지만, 이거 TLC 낸드를 사용한 다운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일단 SMI 2256 컨트롤러를 사용했기 때문에 낸드와 컨트롤러 간 조합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이게 비슷한 가격대의 TLC 제품들 중에서 성능이 제일 나쁜 제품이라는 것. 850 EVO 같은 제품들과 비교하면 정말 미안해지고, 샌디스크에 비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http://www.anandtech.com/show/9756/the-crucial-bx200-480gb-960gb-ssd-review-crucials-first-tlc-nand-ssd
위의 아난드텍 리뷰 링크를 참고하면 얼마나 성능이 나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급형이라면 차라리 ADATA나 샌디스크의 제품을 사는 것이 낫겠습니다.



Toshiba Q300 PRO.PNG

내장형 / SATA3(6Gb/s) / 2.5형(6.4cm) / 550MB/s, 91,000 IOPS / 510MB/s, 59,000 IOPS / Toshiba TC358790 / MLC(토글) / 19nm / 두께 7mm / TBW 80TB /1,500,000시간 / 5년 / 마이그레이션 지원 (NTI ECHO3)

19nm 공정 MLC 낸드, 도시바 자체 컨트롤러, 5년 보증의 고급형 제품입니다. 도시바의 제품은 신기하게도 컴퓨터 커뮤니티에서 별 말이 없는 제품입니다. 이게 정말로 문제가 없어서 말이 없는건지, 쓰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말이 없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리뷰안 880K.PNG

내장형 / SATA3 (6Gb/s) / 2.5형(6.4cm) / 560MB/s, 70,000 IOPS / 450MB/s, 75,000 IOPS / SMI SM2246EN / MLC(토글) / TBW 300TB / 1,500,000시간 / 6년 /AES 암호화

리뷰안테크에서 최근에 나온 SSD입니다. 사실 SSD라는게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는 벤치마크와 컨트롤러, 낸드 플래시 등을 보고 짐작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수 개월에서 몇 년간 사용을 해야 알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글을 보더라도 내용이 있는 SSD는 모두 작년이나 재작년에 나온 SSD입니다.
어쨌든 스펙상으로 보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리뷰안테크가 850X1 제품에 대한 처리 과정이 좋지가 않아 지금도 아는 사람은 리뷰안테크는 꺼리죠.
삼성전자 950 PRO.PNG

내장형 / M.2(NVMe) / NGFF (M.2) / 최대 2,200MB/s / 최대 900MB/s / 삼성 UBX 컨트롤러 / TBW 200TB / 1,500,000시간 / 5년 / 200 TBW 제한 보증 / 크기: 최대 80.15 x 22.15 x 2.38 (mm) / 무게: 최대 10g

SM951이 원형인듯하다. M.2(PCI-E 3.0 x4, NVMe 지원) 규격입니다. 사실상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M.2 NVMe SSD라고 볼 수 있죠 용량은 256GB, 512GB.
반도체 밀도가 높아서 발열로 인한 스로틀링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아직 M.2 슬롯이 있는 메인보드가 보급되지 않았고, 가격도 높은 관계로 아직 보기 힘든 SSD입니다. 하지만 컴덕의 감성을 자극하는 SSD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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