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할때 만큼은 남보다 더 냉정한 친구에게 제목처럼 물어보면 오는 대답은 리사,까미유
몇번을 물어봐도 안바뀐다 너무 단호해서 섭섭할지경
서폿매장되고 나서부터는 휴톤을 연습했지만 친구는 잘한다고 안해준다 그냥 맞고 버티니까 욕을 덜하는느낌 (지가 해보라고 했으면서 순 나쁜놈이다)
그리고 이상하게 탱커만하면 원거리 쥐새끼들이 너무 빡친다 특히 토마스
토마스가 날 때리면 너무 화가나 소처럼 쫒아가 한번은 친구한테 뒷골목 갱스터랩보다 더 걸쭉한 욕을 채팅과 육성으로 들었다
한타 주도하는거도 힘들고 나랑 안맞는거 같다
열심히 다른캐릭도 연습하지만 정말 편하지가않다
그러다 간만에 리사 까미유를 하면 겜하는 내내 즐겁고 점수도 높고 에이스도 자주먹는다
물론 점수로 따지긴 애매하고 남들이 보기엔 꼴픽이겠지만
서포터가 살아났으면 좋겠다 리사 하는게 제일 좋은데 너무 눈치보인다
솔직히 딜하고있을때 안죽는거 보면 아 나땜이구나 하고 위축된다
근데 다른캐릭 너무 힘들어...나랑 안맞아...서포터 눈치 안보는때가 왔으면 좋겠다
요새 오버워치가 왜 재밌게 느껴지나했더니 게임성도 좋지만 서포터가 정말 필요하단거 그게 정말 기쁘다
난 적군 폭딜로 녹이는거보다 중요한순간 죽어가는 아군 살리고 적 밀쳐서 도움주는게 더 재밌는데...
까미유나 리사로 물린 딸피아군 피채워주고 적 다운시켜서 탈출 돕는게 제일 재밌다 이때 땡쓰 들으면 이거만큼 기분좋은게 없다
그니까 빨리 사퍼도 서폿 살려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