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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리즘을 주장하는 이유
게시물ID : freeboard_1340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바방
추천 : 5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3 01:26:53
저는 글을 잘 쓰지 못하기에 의식의 흐름 주의해 주세요


난 여자로 살면서 힘든 점이 이런 이런게 있다
나는 남자라서 이런게 힘들다 여자만 힘든 사회라고 하지 마라

저또한 예전까지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차별받고 살지 않나... 생각 했었습니다.
또는 남자로 태어나서 좋겠다 라는 생각도 했었구요.

하지만 최근 드는 생각은 이렇습니다.

아 나는 남자로 살아 본 적이 없으니 남자로 사는게 어떨지 잘 모르는구나.


여성여러분들은 남성분들이 그저 편하다고만 생각 하시나요?
남성분들도 요즘 역차별이니 어떻니 하시지만 여성분들이 그 전까지 얼마나 스트레스받았을지 아시나요?


성역할,
조선시대와 같은 옛날과 다르게 남,여인권이 동등하다고 여겨지는 요즘(물론 말 뿐인 부분도 상당하지만)
정말 쓸모없는 것이 성역할입니다.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갑게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XX, XY 염색체만 다른 같은 인간인데 고작 성기모양 좀 다르다고 역할까지 강요받아야 하나요?

여자가 남자를 바라보며 느끼는 차별, 남자가 여자를 바라보며 느끼는 차별로 인해 빚어지는 서로간의 마찰이 있습니다.
그야 그렇겠죠
여자는 여성역할을 수행하며 느끼는 힘든 부분밖에 모르고 남자는 남성역할을 수행하며 느끼는 힘든부분밖에 모르니까요.
서로 느끼는 그 차별감, 불만감이 강요받은 성역할에서 부터 나오니까요.

전 가끔 제 전공책을 보면 나오는 모성역할, 부성역할 또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생물학적인 문제로 인한 여성의 임신과 수유는 그렇다 하더라도
엄마로써의 역할, 아빠로써의 역할이 반드시 나눠져야 하는 걸까요?
자녀 교육부담과 정서적 부분은 엄마로써의 역할, 가정수입을 담당하는건 아빠로써의 역할?

생물학적 차이에서 오는 불편한 부분들은 존중됨과 동시에 그 이외의 부분들은 남녀할것 없이 동등하게 역할이 부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이 부분에 관해서 여성남성이란 단어자체를 없앴으면 하는 바램.)



이제 사회에서 성때문에 강요받는 역할은 사라져야 할 때 입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어쨌든 같은 인간일 뿐이니까요.


잠도 오고 오늘하루종일 피곤했어서 글이 의식의 흐름이지만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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