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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컨텐츠에 관한 생각
게시물ID : overwatch_25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뉵
추천 : 0
조회수 : 1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03 11:18:04
애초에 지속적으로 장기간 서버를 제공하며 반복 업데이트 될 예정인 온라인 서비스가
첫 사만 오천원을 받고 판다는게 전 이해가 잘 안가더군요.
구입하면서도 의아했습니다.
그래도 전리품 상자 판매 메뉴를 보고 미묘하지만 이걸로 어떻게든 해보려나 보다 싶었습니다.
그 어떻게든이 기간제 한정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만... (고통)
저는 괴로워도 게임 수입 쪽은 확실히 안정적일듯해 보이는군요.

시디 게임이 아닌 이상 해당 게임을 평생 서비스 받을 수는 없다는 사실과
소유 개념으로 45000원을 구입 한 것 사이에서 저는 상당한 모순을 느끼네요.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항상 온라인 게임은 사실 초기의 정액제 개념이 가장 어울린다라는 결론에 닿습니다. 
번거롭고 지출이 많은 것 처럼 느껴지는 방식이라는 점이 판매 측에서는 치명적인거겠죠.

제가 궁금한건 판매 측에서 이 사만오천원의 초기 지불금을 대체 어떤 의미와 명목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지입니다.
제가 낸 돈은 게임의 복제품에 대한 소유권이 맞습니까? 아니면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기 위한 이용료입니까?
그것도 아니면 게임에 대한 일종의 기부금이었나요? 또는 오픈기념 축하금이었을까요?
저는 제가 이 게임의 어떤 부분에 사만오천원을 지불했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혼란스럽습니다.
특히 피시방에서 제공되는 무료 입장과 경험치, 스킨 혜택까지 고려하면 모순이 더욱 많아지죠.
개인적으로는 어떤 명목이든 좋습니다. 게임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돈을 내는 것에 대해서는 그게 어떤 이유든 큰 불만은 없습니다.
어차피 저는 게임 사놓고 컴퓨터가 터져서 피시방 다니느라 소프트 판매금이나 전리품 상자 몇개보다 훨씬 많은 돈을 피시방에... -.-;
다만 제가 대체 무엇에 돈을 지불했었는지는 명확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쨋든.. 저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이 게임을 가지고, 자유롭게 플레이 하기 위해 구매했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실제와 기대와의 차이가 많이 줄어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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