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김강우 주지훈 연기에 진짜 넋이 나갈 정도....
아니..
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 연기를 할 수 있는건지 이해가 안갈 정도...-ㅅ-;;
노출장면에서의 흐뭇함은 흐뭇함인데,
연산군과 임숭재의 박력있는 연기에 완전 멘탈이 멍-해지는 기분;
솔직히 주지훈 뽕사건이후로 뽕쟁이라고 관심 끊었었는데...
쬐끔 누그러질정도로 연기가 일품...
간신이 관객수가 백만 쪼금 넘은 수준으로 망했다고 알고 있는데, 간간이 흥행에 비해 퀄리티 높은 영화라는 소개글이 보여서 보게되었는데..
정말 영화의 재발견이랄까요...참..허허...
여튼 본래 의도(?)도 여차저차 달성하고 덤으로 대단한 연기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