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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
게시물ID : diet_99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벨뀨
추천 : 3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8/06 22: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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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오버나이트 무슬리(무가당 아몬드브리즈&그릭요거트&망고&복숭아&블루베리&체리)
찰보리빵

점심
남은 프리타타 한 조각

저녁
연어회 두 점
참치회 한 점
도미회 한 점
생새우 초밥 한 개(밥은 반만)
삶은 새우 한 마리
삼겹살 통통이 한 조각
훈제 오리 한 조각
닭가슴살 샐러드&참깨 드레싱 쪼오끔
장어 구이 작은 것 반 토막
팔보채 쪼오끔(표고버섯&오징어 한 조각&칵테일 새우 한 마리&주꾸미 쪼꼬만 놈)
육회 쪼끔
육사시미는 가져왔는데 질겨서 먹지 않음
물회 한 조각
부위 모를 스테이크 두 조각
치즈 피자 한 조각
머스타드소스&닭 안심 한 조각
가자미(?)무침 한 조각
전복 떡갈비 한 조각
티라미수 한 조각
치즈케이크는 가져왔는데 텁텁한 맛이 나서 먹지 않음
딸기맛 앙금이 든 딸기 경단 한 개
바닐라 아이스크림 반 개
포도맛 사탕 한 개
젤리 쪼끄만 거 한 개


아침은 제일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오버나이트 무슬리를 준비했어요!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둔 게 없어서 요파를 써봤는데 플레인 시럽이 조금 들어간 버전이어서 그런지 그릭요거트 치고는 너무 묽은 느낌이었네요. 단 맛은 전에 샀던 후디스 그릭요거트 보다 적어서 좋았어요ㅋㅋ무가당 아몬드 브리즈랑 대충 1:1 비율로 맞춰 넣고 무슬리 섞어서 병에 부은 다음에 블루베리 스무 개랑 블루베리 스무 개, 망고 반 개, 체리 세 개 순으로 손질해서 넣어줬어요. 과일들이 달콤하니 따로 시럽도 필요없고 아침부터 달콤새콤한 식사♥ 블루베리가 가끔 입에서 톡톡 터지면 새콤한 맛이 나요ㅋㅋ 망고는 새콤한 맛보다는 단 맛이 강했고, 복숭아가 향이 강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은은한 복숭아 향이 났습니당 물론 가장 마지막까지 아껴뒀던 건 체리!! 마지막에 체리를 먹으면 체리향이랑 맛이 입에서 맴돌아요ㅋㅋ 완전 좋습니당...♥.♥

먹고 나서는 찰보리 빵을 하나 먹어줬어요ㅋㅋㅋ 탄탄탄탄 넘치는 식사!! 하지만 그릭요거트 하나를 통째로 먹었으니 단백질도 나름 섞여 있습니닿ㅎㅎㅎㅎ

점심은 날도 찌고 하니까 귀찮아서 전에 만들어 둔 프리타타로 때웠어요. 분명히 냉장고 청소 겸 만든 건데 ㅋㅋㅋㅋㅋ 오히려 한 자리를 새로 차지하고 있더라고욬ㅋㅋㅋ 데워 먹으니까 여전히 맛있었습니당♥ 달걀 이즈 뭔들^.^

저녁은 조카 돌이라서 뷔페에 갔어요! 전이랑은 다르게 메뉴들을 고심해서 조금씩만 담아 왔습니당ㅋㅋ 조금씩만 담았는데도 종류가 많으니 많이 담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치즈피자..는 치즈 맛이 좀 끌려서 하나 다 먹었구, 티라미수는 나름 괜찮아서 한 조각 다 먹었구ㅋㅋㅋㅋ 딸기 경단은 쫄깃하니 달콤해서 한 개 다 먹었습니당ㅋㅋㅋㅋ 최근엔 안 먹었던 메뉴들이라 더 입맛이 당겼던 것 같아요. 게다가 시간에 약간 쫓기듯이 먹기도 했네요. 돌 잔치에 집중하다보니 식사시간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더라고요ㅎㅎ 

그래도 먹으면서 맛 없는 애들은 즉각 정리 해고ㅋㅋㅋ 육사시미는 너무 질겨서 씹을 수 조차 없었고, 물회 국물에서는 어째선지 사이다 맛이 났어요ㅋㅋㅋㅋㅋ 닭가슴살 샐러드들이 있길래 그거 좀 더 먹어야지 싶었는데 살들이 하나같이 힘없이 입 안에서 부서지는데다가 밑간도 전혀 안 되어 있었고 심지어 드레싱조차도 제대로 배어 있지 않았어요ㅋㅋㅋㅋㅋ.. 한 입 먹고 정리해고! 참치는 비린내가 콱 쏘는데다가 양념 장어구이는 빠싹 말라서 마치 말린 갈치를 씹는 듯한 맛과 식감이...'_` 나머지들은 그래도 무난한 편이었네요. 아, 전복 떡갈비는 그냥 떡갈비 맛이었어요ㅋㅋㅋㅋ 전복맛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실패!치즈피자는 식어 있었는데도 치즈 맛이 끌려서 나름 맛있게 찹찹했고ㅋㅋㅋ 

후식들로는 티라미수랑 치즈케이크, 딸기 경단을 집어왔는데 치즈케이크는 푸석푸석하고 텁텁하니 말라 있었어요, 초크초크한 치즈케이크를 생각했는데.. 쿨하게 바로 정리해고 해줬습니당ㅎㅎㅎㅎ 다 먹고 나서는 사촌 오빠가 아이스크림을 가져와서 반 개만 먹었어요ㅋㅋㅋ 오늘은 너무 더워서 평소엔 안 먹던 단 게 막 끌렸나봐요ㅋㅋ 

그래도 오늘 고르고 골라서 먹은 것들은 다 맛있었어요! 다음 번에는 더 고르고 골라서 더 적은 종류만 먹어보도록 하려구요!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것도 행복하지만 적은 종류의 음식을 음미하는 것도 즐거우니까요 헤헿♥

원래 내일 아침은 치킨 수프에 구운 깡빠뉴랑 병아리콩 샐러드를 곁들여 먹을 생각이었는데 오늘 가족들이 다 많이 먹었으니 병아리콩&시금치 스프랑 구운 깡빠뉴로 수정! 

분명히 예전에 뷔페 갔을 때 보다도 훨씬 적은 종류를 훨씬 적게 먹었는데도 만족도는 비슷하네요, 오히려 지금이 더 나은 것 같아요ㅋㅋㅋ 배가 금세 불러서 많이 못 먹으니까 더 까다롭게 고르고 고르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오늘도 많이 먹는 것 뿐만이 만족스러운 게 아니란 걸 새삼 배웁니다ㅎㅎ 

요 며칠 동안 글에 적었듯이 뱃살이 전보다 좀 더 찌고 있는데 많이 걱정은 안 하려구요, 어차피 지금은 걱정해봤자 운동도 할 수 없고, 걱정한다고 해서 찔 살이 안 찌진 않을 테니까요ㅋㅋㅋㅋㅋ 지금은 잘 먹고 어서 낫는데에만 집중할 거에요^.^ㅋㅋㅋ


오늘도 정말 끔찍하게 더운 하루였어요! 바람도 없고 날은 쨍쨍 내리쬐고ㅠㅠ 이렇게나 더운데도 한결같이 운동하는 다게분들은 오늘도 멋집니다♥ 오늘 흘린 땀이 예쁘고 아름다운 몸으로 보답할 거에요!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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