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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신문이나 뉴스에서 오보가 나온 다음에...
게시물ID : freeboard_1341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dCros4004
추천 : 0
조회수 : 1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7 11:31:52
정확성이 우선이긴 합니다만 오보가 생길 수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 대처가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뭔 뉴스나 기사를 낸 다음에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이 오보란 것이 나왔을 때 대처는?
 
신문은 어느 끄트머리에 '이 기사는 오보였었습니다.'라고 냈었고 뉴스는... 마찬가지로 어느 타이밍에 '이 소식에 오보가 있었습니다.'라고 말하고 끝이었던 것 같네요. 심지어 안낸적도 있고요.
 
기사 낼 때는 '천하의 죽일놈', '이딴 xx가 왜 존재하는거냐'라는 식으로 까지는 아니어도 꽤나 심한 수준으로 당사자의 정신에 꽤 피해를 주는 것들도 봤었는데 막상 그것이 오모라고 나오니 '어, 그래? 그러면 말고 ㅋ'라는 식으로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니... 그리고 정작 대중들은 신문하고 뉴스가 저렇게 하니 저게 오보인지 모르는 경우도 꽤 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보를 내는 것도 안되지만 오보를 내고 그것이 오보인 것이 확인될 경우 자기들이 오보를 냈던 만큼의 비중으로 오보정정을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네요. 1면에 '배우 xxx 성폭행 의혹?'으로 대문짝하게 찍혀졌는데 그게 오보이면 마찬가지로 1면에 같은 크기로 '배우 xxx 성폭행 의혹에 대해 오보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내고 뉴스도 각종 효과로 '배우 xxx 성폭행 의혹?'을 강조하면서 10분, 20분 방송했으면 같은 비중으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처리하면서 10분, 20분 동안 의혹을 설명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데 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 아까 어느 걸그룹이 오보 때문에 욕을 먹고 있는 것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끄적끄적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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