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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보고 온 느낌 요약 (스포)
게시물ID : movie_60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몽한기분
추천 : 4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7 23:08:36

1. 좀비영화 특유의 클리셰고 나발이고 확실히 힘있게 끌어당긴다. 거북목 도질뻔.

2. 오오 마동석이시여. 좀비를 후려칠 때도 물론 멋있었지만, 아내와 다시 만나 얼굴을 쓰다듬을 때 눈에서 뚝뚝 떨어지는 사랑에 심장을 부여잡았다.

3. 영화가 끝난 후 내 오른쪽 커플이 먼저, 그리고 왼쪽 커플, 이어 퇴장하는 내내 여기저기서 남자들은 자기 여친들에게 이를 드러내며 가래끓는 소리를 내며 달려들기 시작했다. 하지마 그거. 재미없어 이놈들아.

4. 다른 상영관서 인천상륙작전을 보고 나온 마미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거봐. 그거 재미 없다니까.

5. 집에 와서 샤워를 하며 문득 든 생각. 공유는 손바닥을 물렸는데 왜 상처는 손등에 있었을까.

6. 물줄기를 맞으며 감염자 흉내를 내봤다. 재밌구나 이거. 

7. 몸부림 전문 배우 심은경. 독보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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