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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포]약스포 딛고 덕옹 보기전 알아두면 좋은 내용?
게시물ID : movie_60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탈현세
추천 : 2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07 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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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일단 옹주가 뭔가? 
 - 어머니의 신분에 따라서 공주와 옹주로 나뉘는 말이래요 
   이번 손예진이 연기한 역할은 후궁의 딸로 옹주에 해당 합니다  

사의찬미란?  
 - 1926년에 발표된 번안가요로 고 윤심덕씨가 불러 당시에 
    큰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시대상이 암울하고 
    정확하진 않지만 자살에 대한 소문으로 더 많이 알려진 
    곡이라고 하네요  

고종(덕혜옹주) - 순종 그리고 영친왕 
 - 영화에도 나오지만 고종은 일단 그나마 조선의 
   왕처럼 나옵니다 하지만 순종도 영친왕(고종의 아들)도 
   일본의 지배하에 그저 왕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갑니다 
   왕족을 당장 죽이지 않는 이유는 식민지배시 그 나라의 
   시민들을 이용하기 좋기 때문이라는 설이 좀 있는 듯 하구요
   고종이 죽었을 당시 3.1운동으로까지 일제에 대한 반발감이
   높아진점 등이 이유가 있을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일본과 강제로 혼인관계를 만들어 하나의 일본으로 
   만들려는 정책도 중요하게 작용 했을거라 하죠 
   [스포]     
   영화속의 영친왕과 덕혜옹주가 보여주는 것 처럼 
   일제에 반발하고 망명을 하려 했는지 여부는 정확하지 
   않은 듯 합니다  이 부분이 역사 왜곡으로 지적되는 부분입니다

덕혜의 보온병 
 - 일본으로 넘어가는 순간부터 일본에서 병원생활을 하는 
   끝까지 가지고 있었던 보온병은 나를 죽이려고 하는 
   주변 사람으로 부터 본인을 지키는 수단이자 도구로 
   나름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아이템 입니다 

라미란! 
 -  옹주의 존재와 행적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영화속 인물입니다 
    연기도 너무 잘 해주셨죠 

영화와 역사 (사견)
 - 역사를 영화와 한다면 고증이라는 문제가 걸림돌이 되곤 합니다 일단 영화를 통해서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줄 수 있다면 기록되지 않은 부분을 픽션이라 해서 마구 변조 하는건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나름 덕혜옹주는 그래도 있을법한 픽션이 들어 갔다고 생각 됩니다 (광해나 관상 보다는 요...;) 일단 유일한 옹주로서 일본에서 이용당하며 살아왔을 날이 편치만은 않았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구요 당시 친일파라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억울하게도 이승만 정권에서 살아남은 그들까지요 

당시의 시대상이 우울해서 보는 마음은 불편하지만 모르고 지나가지 말고 사실에 대한 부분을 이해하고 상기 하는 의미로 영화를 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조금 열악한 상황 이었다는게 보이는 영화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 시대적 상황을 알리고 관심을 환기 시키는데 좋은 평을 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일제시대는 잊지 말아야할 우리의 상처이고 
지금에도 관심 가져야할 어른들이 계시다는 걸 
기억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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