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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선수를 어떻게 옹호할 수 있죠?
게시물ID : rio2016_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rk2888
추천 : 1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8/08 04:15:19
우리나라에서 다시 나오기 힘든 역대급 재능? 천재?

그게 도대체 무슨 의미죠?

물장구쳐서 아둥바둥 나아가는 것 보다 배타고 가는게 훨씬 빠릅니다.

물장구의 천재라고 해서 저희가 그 사람을 대단하다고 생각해 줘야할 이유가 있나요?

세상에는 코딱지파기의 천재도 있고

숨참기의 천재도 있으며

눈 깜박거리기의 천재도 있습니다.

물장구의 천재가 위의 사람들과 다른게 뭐죠?

뭔데 저희가 응원하고 사랑해 주는 거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봤자 원가가 100만원 근처라던가요?

100만원 짜리 하나 받으려고 도대체 얼마나 쓰는거죠? 완전 적자에 멍청한 짓이네요.

이 말이 바보같아 보이시나요?

그런데 이런 말들을 하시는 분이 너무 많네요

200m를 1분 40초에 가던 2분에 가던 느긋하게 5분동안 가던 무슨 상관이죠? 괜히 빨리 가려면 더 힘들기만 할 텐데 말이죠

약을 먹으면 더 빨리 갈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배를 타면 더 빨리 갈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왜 수영이 수영이죠? 왜 이걸 경기라고 부르는 거죠?

숨참기, 눈깜박거리기, 물장구 이렇게 넣고 제비뽑기해서 올림픽 경기종목을 정했나요?

스포츠의 근간을 뒤흔드는 금지약물복용 선수가 '국가대표'선수로 나간 겁니다

네, 저 사람이 제가 살고있는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혹여나 메달이라도 땄다간 저는 정말 부끄러워서 죽을 지경이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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