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처럼
강물을 거슬러 올라와
회귀한 유저인데요,
뭐.. 깔짝깔짝만 해댔으니..ㅎ
길드같은거 들고 싶긴한데 또 들면 뭔가 접속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겨서
막상 들려면 그냥 들지말까.. 하는 타입이라
혼자이지만 그래도 그냥저냥 즐기고는 있슴다
이것저것 손대보기를 좋아해서
주말이용해서 좀 돌려가지고
워리어랑 소서랑 자이, 무사 그리고 매화까지 각성을 시키고..(각성퀘는 무념무상으로..)
각성퀘 깰땐 다 똑같은 퀘잖아요?
깨기에는 워리어가 제일 무난했던듯..
(골렘 쓰파...)
암튼
발렌시아 업뎃했다고 해도 한번도 가본적도 없고..
슬슬 크자카 무기같은것도 맞춰보고 싶기도 하고...해서
그냥 은화나 벌자.. 하고
그 메디아쪽
소산이랑 갈기족이랑 폐철광산이랑 여기저기 돌면서 마구 때려 잡았거든요
그러면서
무기+각성무기+보조무기+방어구 고셋까지 차고
악세는 그냥 무강화 악세들.. 그림자표식이랑 마귀랑 인장+허리띠 정도까지 마련하게 됐슴!!!
그리곤
크자카 무기를 검색해보니까 막 고크자는 6~7억씩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아..
얼마를 벌어야 하는거지..ㅋ
렙업이나 같이 해봐야 하려낭..
해서보니까 올비아가 겸치 이벤트하는 채널이더라구요?
근데 올비아에서 해볼려니까(저는 접속이 되더라구요!)
소산같은데는 뭐... 솔플유저는 거의 사냥이 불가능할정도였고..
막피쟁이? 라는 유저분은
막 한자리에서 가만히 그냥 그것만 잡고 있으려니까
막 와가지고 진짜 무슨
메크로 쓰듯이 결투신청창이 주루루루루ㅜ룰루루ㅜ루ㅜㅜㄺ 떠가지고는
키 잘못눌렀는지 결투상태 되가지고 몹하테도 눕고.. 막그래서
아 여기를 떠야 하려나보다
그냥 채널 이동을 하면됐었는데
뭐랄까 뭔가 욕심이 나기도 했고 그래서
큰맘먹고!!!
바심이라고 하는데랑 가하즈인가? 거기랑도 가보고싶고 그래서
칼페온 처음 갔을때의 마음가짐으로
알티노바를 뚫고 나아갔죠
오오오오오오옹
메디아랑 별 다를게 없네...
하면서
바심이 어딘지도 몰랐지만
몹 위에 바심족 써있길래
얘들 그냥 잡나보다... 하고 거기서 잡기도 해보고
그러다가
아무생각없이
이벤트로 지른 메이드를 소환해서
물건을 맡겼더니
발렌시아로 가대요??
헐...
그래서
이참에
발렌시아도 입성해보자!!!
해서
발렌시아 찾아가는데
아무 정보도 없이 가려니까
진짜 맨땅에 헤딩.. ㅋㅋ
그래도 넘나 잼있는것-
샤카투였나요? 어찌어찌 거기를 지나서
해변가를 따라서 달리다가
발렌시아 사자보고 도망도 쳐보고
사막 들어갔더니
미니맵 사라지는거에 식겁하고 ㅋㅋ
말도 느리고..
맵표시도 암것도 없고 ㅠㅠ
와
진짜 사막 한복판에 떨궈놓으면 이런기분이겠구나...
를 느끼면서
우왕좌왕 하다가
결국
인벤가가지고
지도를 킨다음
대충 내가 이정도 쯤이겠지...ㅋㅋ
막
축지 계산해가지고
이 점에서 이 점까지 달려서 3분이었으니까
해안가 따라서 이만큼 달리면
항구 나오려나...
하고는 달리기도 하고
진짜 잼있었네요
그러고 발렌시아를 뙇!! 들어갔더니
그 수많은
무수히 뜨는
물음표들...
으앙 이거 또 언제 다 말걸지 ...
그래서 결국
창고에서 템 찾아다가
일단 다시 돌아가자
생각하고
다시 가려니까
자게인가에서
가로질러도 7분이면 사막 횡단 한다길래
무턱대고
가볼까
싶어가지고 ㅋ
그냥막 달렸는데
가도가도 끝도없고 방향도 모르겠고
어디쯤인지도 모르겠고 ㅎ
근데 갑자기 반피가 되어 있더라구요!!
뭥미1!!
하고 보니 무슨
열사병이 걸려있길래
헐
이거 어떻게 하는거지
어떻게 없애지
정제수는 뭐야1!
하고는 막
멘붕이 왔는데
저---- 멀리
모래언덕하나 옆에
야자수 잎이 보이는거에요!!
헐?!
오....오아시스구나!!
저것이 오아시스야!!!
하고는 막
으아아아앟ㅁ너이하너일만ㅇ러!!~
하면서 달려갔죠..
갔더니 진짜 오아시스....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오아시스에 빠졌는데
이게 열사병이
물 들어간다고 낫는게 아니더군요....
결국 나와서 일단
포션이라도 빨자 하고는
잡화상인앞에
도착했는데
으앙ㅋ 쥬금ㅋ
근데 하필 죽으면서
검은무력-카르메 깨져가지고 ㅠㅠㅠ
내가 그거 끼울라고 엄청 고생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죽기전에 언능 장비를 빼던가
아님 오아시스 가기전에 메이드 불러서 거래소에서 정제수를 찾아보던가
했으면 됐었을텐뎅
진짜 딱 그 상황때는
처음 접해보는거라
너무 당황해가지고 ㅋ
결국 어찌어찌
오아시스에서 순례자쪽으로 해가지고
알티로 다시 넘어옴
그리고 엘릭이랑 소산에서 돌면서
카르메를 다시 사놓았습니다...
당분간 그냥 소산에서나 놀려구요...헿
뭔가 길었네요 의식의 흐름이..
주말동안 그냥 광란의 이틀이었는데 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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