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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게임하다 처음으로 너무 화가나서 손이부들부들 떨렸어요...
게시물ID : overwatch_27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년백작
추천 : 2
조회수 : 71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8/10 21:57:50
하.. 오버워치가 팀게임 이잖아요.
 
경쟁전에서는 캐릭터 1명만 할수있고.. 그래서 컴좋은분들이 먼저 자기가 하고픈캐릭 선택해 놓으면
 
뒤늦게 온사람이 캐릭 내놔라고 욕하는 사람들 많이 봤거든요?
 
그러면 저는 그때마다 담판에 드릴게요 라고 양보하거나 싸우지말라고 중재했단말이에요. 
 
제가 늦게 들어가서 누가 선택했으면 다음판에 저 해도될까요? 이렇게 항상 물어보는데..
 
오늘 정말 너무 화가났어요.
 
캐릭 선택하려니 누가 디바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다음판에 저 디바해도 되냐니까 씹더라구요.
 
힐러 없길래 루시우 하다가 우리팀이 져 가지고 제가 디바 한다니까
 
그사람이 " 디바 잘할수있음?? " 이렇게 말하길래 ㅋㅋㅋㅋ 어이가 없었지요 ㅋㅋㅋㅋ
 
디바 25시간에 승률 58퍼 인데.. 디바 하고있던 사람은 경쟁전 이제 1시간에 승률도 나보다 낮은 사람이 ...
 
그러다가 거점 뺏기고 저희팀에서 한명이 나갔어요. 그리고 졌죠 ㅋㅋㅋㅋ
 
그랬더니 그사람이" 아 디바 괜히 줬네  존나 못하네 내가 더 잘하네 " 이따구로 말을 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싸가지 없어서...  막 뭐라했어요 ㅋㅋㅋ
 
내가 처음에 디바 다음판에 줄수있냐고 정중하게 물어봤고 내 캐릭달라고 욕하고 떼쓰지도 않고 루시우했는데 무슨 말을 그따구로 내뱉냐고 하니까
 
계속 존나 못하네 이따구로 말하는데..............와 손이 부들부들 떨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게임하면서 처음 이렇게 화가났습니다
 
항상 자기캐릭 못한다고 한조하고 플레이어들 욕하고 떼쓰는 인간들보면서 진짜 왜저러나.. 중재하고 그랬는데
 
이딴 인간만나니까 다시는 캐릭 양보하고싶지도 않네요 ㅡㅡ 위로좀 해줘요 오유징어님드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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