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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올려보는 선크림 6종 비교 후기!
게시물ID : beauty_79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의시
추천 : 26
조회수 : 239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8/11 02:51:31
선크림 사진.jpg


사진이 좀 크게 나왔습니다.
몸 부위별로나 날씨에 따라 좀 다르게 바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선크림을 같이 쓰고 있어요~
비교 샷 들어갑니다.


왼쪽부터

스킨푸드 알로에 워터리 선 젤
라끄베르 UV 스킨포스 선크림
미샤 올 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아쿠아 선 젤
에뛰드하우스 선프라이즈 머스트 데일리
오브레 알로에 선 프로텍트 크림
스킨푸드 알로에 워터리 선 데일리

이구요. 차단지수는 SPF 50+ PA+++ 로 똑같습니다. 
(오브레 제품은 50+ 가 아니라 그냥 50 이네요.)


기름종이로 기름기 비교


선크림 짠 후.jpg

선크림 30분 후.jpg


짜고난 직후 - 30분 후 입니다.
기름종이에 나타난 기름기 순서로 보자면

라끄베르(색이 진함) > 스킨푸드 선젤 >= 미샤 선젤 > 스킨푸드 데일리 > 에뛰드 > 오브레


똑같이 순서 대로입니다. 

스킨푸드 알로에 워터리 선 젤
라끄베르 UV 스킨포스 선크림
미샤 올 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아쿠아 선 젤
에뛰드하우스 선프라이즈 머스트 데일리
오브레 알로에 선 프로텍트 크림
스킨푸드 알로에 워터리 선 데일리



선젤 류가 좀 촉촉함을 추구하려고 하는건지는 몰라도 기름기가 많았구요(사실 실제로 발랐을 때도 그리 느꼈습니다.)
라끄베르 제품은 피부에 바를때도 약간의 기름기가 있다고는 느꼈으나 기름종이엔 많이 보이네요.
에뛰드 하우스는 발랐을땐 6종류 중 최고의 기름기를 자랑했으나 기름종이에는 별로 보이지 않네요.
오브레 제품은 되직한 제형이 흐트러지지 않고 기름기도 거의 없네요. 
스킨푸드 알로에 워터리 선 데일리는 피부에 바를 때 느낀것 처럼 기름기가 별로 없습니다.



아래부터는 사용하고 제가 메모해놓은 것을 그대로 복사했습니다.
가격과 용량, 사용감, 향 등을 메모해 두었습니다.
반말인 점 죄송합니다 ㅠㅠ


스킨푸드 알로에 워터리 선 젤 50ml (가격 : 14000, 50%세일로 7천원에 구입)

SPF50+ PA+++

아주연한 노란빛을 띄고 묽은 제형이다. 향은 사이다? 소다향같은 시원한 향이 난다. 로션 느낌으로 수분감 있게 발림. 바를때 백탁이 있는 것 처럼 보이나 다 바르고나면 백탁 없음. 바르고 나서 싹 흡수된다기 보다는 막을 형성하며 보습이 됨. 바른 직후엔 끈적거림 약하게 있으나 로션 바르고 난 후의 끈적임 정도라 용납 가능. 5분 정도 지나니 거의 사라졌다. 눈시림은 개인적으로는 없었고 화장 뜸도 없었다.

 

라끄베르 UV 스킨포스 선크림70ml (가격 : 310000원에 구입)

SPF50+ PA+++

하얀 색의 짠 대로 모양이 유지되는 적당히 되직한 제형. 베이비파우더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향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발릴 때 백탁이 많이 일어난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문질문질 톡톡 잘발라주면 거의 사라진다. 아주 아주 약간의 백탁이 남아있긴 하나 거의 거슬리지 않는 정도이다. 끈적임은 알로에 워터리 선 젤과 비슷하게 거의 없는 수준이며 보습이 된다고 느껴진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며 용량도 많은 것이 이점이다. 끈적이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보습이 되기 때문에 건조한 몸 피부에 바르기 매우 좋다.

 

미샤 올 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아쿠아 선 젤 50ml (가격 : 9800, 50% 세일로 4900원에 구입)

SPF50+ PA+++

향은 전형적인 선크림 향. 꽃향을 넣었으나 선크림 향을 감출 수 없는 그런 느낌? 수분감은 스킨푸드의 워터 젤보다 훨씬 더 많으며 심지어 발릴 때 물이 분리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분감이 많았다. 백탁은 전혀 없고, 피부에 막을 형성하며 끈적임도 없지만 기름진 느낌이 약간 있었다. 바르고 나면 피부에 살짝 윤광이 돈다. 부모님은 바르시고 두분 다 눈시림을 호소하셨지만 나는 눈시림은 없었다. 화장하는 데 밀리거나 하는 문제는 없었다.

 

에뛰드하우스 선프라이즈 머스트 데일리 50ml (가격 : 8500, 50% 세일로 4750원에 구입)

SPF50+ PA+++

워터리 선젤처럼 아주 연한 노란빛을 띈다. 묽기는 선젤 보다는 조금 되직하고 라끄베르 선크림보다는 덜 되직했다. 냄새는 그냥 전형적인 선크림 향, 화장품 향이 난다. 발림성이 좋지만 매우 기름진 느낌이 든다. 얼굴에 바르려면 스킨케어를 거의 하지 않고 바르는게 좋고, 몸에 바를 시 보습이 필요한 부위에 바르면 효과적일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이 선크림을 다리에 바른다. 팔에만 발라도 매우 기름져 찝찝하기 때문이다. 눈시림은 다행이 없었으나, 막을 형성하며 기름진 느낌이 들어 얼굴에 바르기엔 불쾌했다. 이 제품의 기름기가 심해 화장이 뜰 수가 있다.

 

오브레 알로에 썬 프로텍션 크림 40ml ( 가격 : 보통 오픈마켓에서 10000원대 초반에 판다. 나는 이벤이 할 때 4천원대에 구입)

SPF50 PA+++

하얀 크림에 아주 약간의 푸른빛이 도는 되직한 제형의 크림이다. 발릴 때 다른 크림보다 연고 느낌으로 백탁을 일으키며 잘 안발리는 느낌이 들지만, 계속 문지르다 보면 백탁이 사라지며 착 감기듯이 피부에 밀착된다. 향은 전형적인 선크림 향이며 꽤 향이 강하여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끈적임이 가장 빨리 사라지며 보송하고 매끈한 마무리가 된다. 피부에 발랐을 때 화장이 잘 먹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 용량이 적어서 금방 쓴다는 단점이 있다. 눈시림은 전혀 없었으나 어머니께서 화장이 밀린다고 하셨다. 개인적으로 나는 전혀 밀린다는 느낌이 없었다.

 

스킨푸드 알로에 워터리 선 (데일리) 100ml ( 가격 : 17000, 50% 할인으로 8500원에 구입 )

SPF50+ PA+++

같은 라인 답게 향은 알로에 워터리 선 젤과 같다. 표지에 온가족이 사용하는 데일리 선이라는 말이 있듯이 바디용을 겨냥한 선크림이다. 나도 기대하지 않고 바디용으로 구매했으나, 얼굴에 발랐는데 굉장히 좋은 발림성과 빠른 흡수, 전혀 끈적거림이나 기름진 것 없이 매끈하고 보송하게 마무리 됨에 깜짝 놀랐던 제품이다. 선 젤류보다 훨씬 빨리 흡수가 된다. 선 젤에 비해서 양이 2배인데 가격은 많이 차이나지 않아 경제적으로 좋고, 개인적으로는 같은 라인의 워터리 선 젤 보다 훨씬 사용감이 좋다고 생각한다. 화장 밀림이나 눈시림은 없다.






가성비


로드샵 50% 세일의 경우
라끄베르 > 에뛰드 = 스킨푸드 데일리 > 미샤 > 스킨푸드 워터 젤 > 오브레

세일을 하지 않았을 경우
라끄베르 > 에뛰드 = 스킨푸드 데일리> 미샤 > 오브레 > 스킨푸드 워터 젤


피부 타입별 추천 선크림


악건성 - 에뛰드 머스트데일리(오일을 바른듯한 기름기가 돔)
건성 - 선젤 류, 라끄베르(보습이 됨)
지성 - 오브레(꽤 보송하게 마무리됨)
모든 피부 타입 - 스킨푸드 데일리



다들 자외선 차단 잘 하시길 바랍니당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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