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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천사 임페리우스(선악에관한뻘글)
게시물ID : diablo3_197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quidist
추천 : 3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8/11 15:49:32
예전에 디아3 관련 짧은 애니를 본적 있는데

임페리우스가 디아를 반쪽내고 

불화와 실패의 씨앗을 만들고야 마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기억 나는 대사가

디아 : 넌 분노로부터 힘을 얻는구나
그걸 아직도 형제들에게 숨기고 있다니.
아마도 그들이 눈치채는게 두려운게지.

임페 :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이부분인데 다른 천사들의 협공으로
디아 포획에 성공은 합니다만
결국 티리엘의 조언을 무시하고
디아블로를 처형하게 되죠.

그리고 디아3 시네마틱에서

임페리우스는 디아블로에게 처참히 당합니다.


여기까지 떠올리고 생각나는데

Valor without justice is nothing but rage.
요거요거.
정의롭지 않은 용기는 분노일 뿐이다.

그리고 분노만으로 악을 상대할 수 없다.


선악공존의 필멸자는 정의의 천사와 함께
희망과 운명을 찾고 나중엔 잘못된 지혜도 바로잡죠.


악을 상대하려면 악을 알아야 한다
그 와중에 정줄놓지 않으려면 정의로움을 지켜야한다.
(앤딩에 보면 티리엘은 함께 싸운 네팔렘조차 
어찌될지 지켜봐야한다며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뭐 대충 이런 사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생각하게 만드는 요소도 많고..
스토리라인 하나는 정말 기막히네요.

밤에 버스운전이나 한번 더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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