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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425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합미역국
추천 : 0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11 17:14:21
아는게 별로 없는 회장님이 있다. 아마 재벌2세 였을거다
그런데, 엄청 고지식하고 권력은 있다.

회장에게 바른말 하면 다 잘려나간다는 말이 주위에서 맴 돌았다.
그래서, 머리가 약삭빠른 나는 무조건 예~ 맞습니다. 그렇죠. 그렇게 해야죠.
결정 잘하셨습니다. 최곱니다. 하며 무조건 똥꼬를 빨았다.

그러는중 어느날 회장이 나를 부르더니 자회사 중에 괜찮은 회사가 있으니
가서 사장을 하라는거다 와우~ 정말 탱큐아닌가? 
돈도 많이 벌수 있고 뒷돈도 챙길수 있고 노후도 보장되고 내 자식도 회사로 넣어줄 수 있고...

그렇게해서 나는 다들 부러워하는 자회사 사장이 되었고..

회장을 모시던 많은 간부들은 다들 나를 따라하며 호의호식하며 제 갈길 갔고
그 튼튼하던 회사는 점점 기울어져 갔다.. 알게 뭐냐? 내가 중요하지...


지금 대한민국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잘 난 엘리트들이 왜 저렇게 되나? 생각해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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