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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여수
게시물ID : baby_15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울
추천 : 0
조회수 : 8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12 07:30:10
네..
여수 미평동 몇일 전 어린이집 차에 받혀 하늘나라간 소식들 다들 아실겁니다.
전 그 동네에 살고 있는 4, 6살 아빠에요..
라디오로 그 소식듣고 일부러 안 찾아봤어요
CCTV도 있었는데 안 볼려구했구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찢어질듯 아픈데 보면 더
맘이 아플것 같아서..
그런데 페이스북보다가 보고 말았네요..
아이가 뒤에서 손으로 차를 막으려던 모습까지...
내 아들같아서.. 그 조그만 아이가 내 아이였음 얼마나 더 슬플까..
이렇게 보기만했는데도 근무시간 내내 마음이 아프고 어른이 미안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괜히 더 미안하고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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