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여수 미평동 몇일 전 어린이집 차에 받혀 하늘나라간 소식들 다들 아실겁니다. 전 그 동네에 살고 있는 4, 6살 아빠에요.. 라디오로 그 소식듣고 일부러 안 찾아봤어요 CCTV도 있었는데 안 볼려구했구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찢어질듯 아픈데 보면 더 맘이 아플것 같아서.. 그런데 페이스북보다가 보고 말았네요.. 아이가 뒤에서 손으로 차를 막으려던 모습까지... 내 아들같아서.. 그 조그만 아이가 내 아이였음 얼마나 더 슬플까.. 이렇게 보기만했는데도 근무시간 내내 마음이 아프고 어른이 미안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괜히 더 미안하고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