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쉬빌이라는 미드를 봅니다... 그런데 이게 한국에서 인기가 없는지... 한글자막이 없습니다.
영문 자막으로 중간 중간 모르는 단어 찾으면 대부분 알아 먹을수 있어서 재미있게 보다가...
한글자막을 함 만들어 볼까? 하고 시도해봤는데요...
알아 먹는거랑 번역해서 옴기는거랑은 완전히 다른거네요.
영어를 유창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통령은 되거든요.. (대통령 = 대충 통밥굴려 배운 영어 ㅋㅋㅋ)
진짜... 우와... 이건 미치겠습니다. 알아먹기는 먹었는데 그걸 막상 상황에 맞게 한글로 번역해서 옴겨 보려고 하니 이건 뭐....
머리에서는 맴도는데 타자가 안쳐져요. 손꾸락이 그냥 얼음 하고 있습니다..
대체...
그 수많은 자막들 번역하신분들은... 우째하신거래요?
진짜... 처음 해 보려고 시도는 해봤는데 걍 포기했습니다.
앞으로 자막 만들어 주시는 분들께 존경합니다.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