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는 너무 힘들어서 가따온것 그리고 잡힌것만 썼습니다.

아래 후기는 제 주관으로 쓰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잡은 곳 위치랑 대략적인 젠 위치를 지도를 바탕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불타는 포니? 진화형을 저기서 먹었어요.

4. 스타벅스 등대 사이 3거리 : 해당지역에서 진화형이 꽤 나오더군요. 뭐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5. 스타벅스에서 우측으로 내려오는 길 : 스타벅스 앞 3거리에서 레스트랑 반대편으로 내려 오면 바다 앞 3거리 있어요 거기서 등대 반대 방향으로 조금 더 내려가는 곳에서 라이츄랑 피카츄도 꽤 많이 떳었고 미뇽도 떳습니다.

위가 대략적으로 진화형이나 꼬북이, 피카츄, 이상해씨등 스페셜한 몬들이 나오는 위치이고.

동선은 등대에서 돌고래까지 와따 가따 하시다가 지도에 특이한것이 뜨면 해당 지역들 한번씩 훌터보면 왠만하면 다 나오더군요.

가끔 돌고래 지나서 풍차쪽으로 조금 내려가야 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한바퀴 돌았는데도 안나온다 그러면 그때 가셔도 무난할듯 합니다.

뭐 그게 힘들다 하시면 그냥 돌고래 등대만 와따 가따 하셔도 드실꺼 왠만큼 다 드실순 있어요. 대부분 루어로 많이 나오다 보니.

그리고 풍차쪽으로 가기에는 동선이 생각보다 않좋더라구요.

거기까지 가는 것도 꽤 멀고 볼도 부족하고.. 루어3개가 거의 열려 있기 때문에 저 동선 안에서도 충분히 나오고. 풍차는 나온다는 보장도 없었고요.

저는 갔을때 특별히 나온건 없었고 친구가 한번 갔더니 미뇽을 먹었다고 하더군요.

여튼 효율이 나오는 동선은 등대 - 돌고래 위주, 지도에 특이한 것이 나오면 그때 한바퀴, 이걸로 충분 할듯 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했던건 저녁때와 다음날 아침, 오후에 했엇는데, 왠만큼 레어도가 높은 애들은 저녁에 모두 출몰 하더군요.

대신 낮에는 미뇽이 꽤 많이 보이구요.

그리고, 단점은 낮에. 너 무 더 워 요;;

속초랑 다른게.. 정말 낮에 그늘밑에 잠시 앉아서 쉴때가 없어요(한자리에 2개 스탑 이상 들어오는 자리)

바람은 쉬원한데 너무 더워요.

그리고, 우체통 뒤쪽은 비포장입니다. 흙도 있고 자갈도 있고 그러다보니 평탄하지 않고, 어둡습니다.

그러다보니, 핸드폰 보고 움직이다가 다리 헛디디게 되고, 허리랑 무릎에 무리가 좀 가더군요(늙어서 그런거 아닙니다. 쿨럭;;)

그리고 주위에 마땅히 먹을때가 많이 없어요.

정말 없어요. 먹을 곳은 몇곳 딱 정해져 있습니다. 거기도 가격이 싼게 아니고, 대신 게스트 하우스는 싸더군요 ㅋㅋ

참.. 교통도;; 엄청 불편합니다. 

속초 같은경우 고속버스 타면 바로 앞이고 시내 버스타더라도 금방인데 (속초 해수욕장 핫스팟 위치) 

부산에서 간 친구는 그래도 쉽게 간거 같은데.

부천에서 KTX타고 울산, 울산역에서 시내로 나오는 버스타고 나와서 715번 갈아타고 이동하는데, 715번 배차가 엄청 깁니다;;

그리고 한대 밖에 없다보니, 태화루(종점근처)에서 탔는데도. 이건 뭐;; 한시간을 서서 가는데, 포켓몬 하기 전에 지치더라구요;;

그런 부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정리

장점

1. 효율은 꽤 괜찮다.

2. 아주 다양한 종류의 몬들이 젠된다.

3. 동선 잡기가 편하다.

4. 거기만 포켓몬이 되기 때문에 지자체 배려가 있다.(물 및 충전 할 수 있게 무료 제공)

단점

1. 낮엔 쉴곳이 없다.

2. 먹을 때가 마땅치 않다.

3. 교통이 불편(서울, 경기 기준)

4. 땅이 고르지 않다.

대략 이렇게 되겠네요.

속초가 가까우면 개인적으로 속초 추천드립니다.

움직이기도 편하고, 그리고 한곳에 안 머물고 돌아다녀도 되고요.

일단 먹거리를 찾아 다닐수도 있다는 아주 큰(?) 메리트도 있습니다.

그럼 이만 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