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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주운 샴고양이, 김삼룡씨 5
게시물ID : animal_165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lkip
추천 : 18
조회수 : 1491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08/17 1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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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제 삼룡이가 처음으로 토를 해서 고알못인 저는 넘나 당황했지여....
 
처음에는 설사한 줄 알고 혼냈는데 토였어.... 엄마가 미아네ㅠㅠㅠㅠ
 
그래서 출근하자마자 헤어볼 영양제를 구입했슴다(댓글러님 감사해여!!)
 
그리고 이 녀석...... 서랍을 여네여...
 
간식서랍이 열려있고 간식들이 내팽개쳐저 있었음ㅋㅋㅋㅋㅋ 다행이 비닐 벗기는 법은 몰라서 포장지에 이빨 자국만 가득ㅋㅋㅋㅋ
 
제가 김삼룡!!(혼낼 때만 풀네임으로 부름)하니까 와서 얼굴 부비부비하면서 눈치 봄
 
흥 그러면 내가 화 못낼 줄 알고??
 
.....하면서 말복이라 삼계탕해서 가져다 바침 헤헿...(물론 서방님을 위해 준비한거예여 결코 삼룡이를 위해 준비한게 아니예여)
 
국물이랑 닭가슴살 잘게 썰어서 주니까 애가 환장을하면서 먹어요
 
삼룡이 촵촵촵촵 하고 먹는 소리 들으면 괜히 흐뭇함ㅋㅋㅋㅋㅋㅋ이 녀석 잘먹어서 그런가 요새 살이 좀 올랐어요
 
아빠처럼 배만 나오긴하지만... 배가 토실토실해... 하아앙....!!
 
새로온 화장실도 잘쓰고(모래 털이 발판+ 모래 깔개 조합 최고입니다 사랑해여) 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고
 
 
 
 
 
 
그리고 하네스도 사 보았읍니다.
 
입히는데 반항을 하지 않았읍니다... 고 녀석 참... 허허허(흐뭇)
 
매우 귀여웠읍니다.  핵 귀여웠읍니다. 처음에는 움직이지 못했으나~~~~ 곧 자기 몸처럼 뛰어 댕겼읍니다.
 
내친 김에 밖에도 데리고 나가 보았읍니다만... 아직은 무서워서 그런지 차 밑으로 숨으려는걸 줄을 당겨 막았읍니다.
 
하네스라는 거~~ 차~~~암 신통방통 합니다.
 
 
 
 
오늘 아침 삼룡이는 저희랑 같이 침대에서 자다가.... 머리를 얻어 맞았읍니다..
 
아니 왜 평소에는 가운데 가슴께서 자다가.. 오늘은 발치에서 잤는지 모르겠읍니다~~~
 
자기 때렸다고 꾸우웅꾸우웅하고 울었읍니다만..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귀여움 폭발이었읍니다...
 
아이고~~ 출근한지 한시간 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보고싶어 졌읍니다~~~
 
삼룡아~~ 아이고 내 새끼 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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