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일찍 나와줘서 행복했던 크레세리아..ㅠㅠㅠ

원래는 메타몽 잡을 생각으로 저장 후 인터넷연결 노가다 하고있었는데 궁형의 섬이 떠서 바로 시도했었어요!

어제 얘 잡고나서 '혹시 전설은 보통 200번대에 잡히는게 정상 아닐까' 라는 착각을 심어준 아이입니다.....

하지만 우습게보고 바로 시도한 제크로무가 오늘부로 천번을 찍어서...ㄷㄷ

제크로무는 이로치도 별반 색차이가 나지 않아서 구분도 힘든데다가 오질라게 안나와서 화나네요..ㅠㅠ

정상 제크로무는 눈이 빨갛고, 이로치는 파랗습니다... 문제는 그 눈이 3DS기준 4픽셀정도밖에 안되는 무지 작은 부위라서..ㅠㅠㅠ

그래서 제크로무는 천번 리셋한 시점에서 포기하고 원래 계획했던 메타몽 이로치를 도전했습니다!

환상의 섬에서 도감내비 연쇄를 시작했는데 47번만에 살금살금 안걷고 걍 걸어버려서 횟수 초기화..ㅠㅠㅠ

눙물을 머금고 다시 시작했는데 재시작 6회만에 이로치가 떠억!! 깜짝놀라서 얼떨떨하다가 이내 함박웃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스피드만 V입니다...ㅠㅠ

기왕 6회만에 나온거 한마리 더 잡아서 GTS사기를 쳐볼까... 하는 생각에 계속 연쇄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131연쇄만에 다시 한마리가 더 나왔어요!

두번째 이로치라서 기분좋긴 했는데 별생각없이 하이퍼볼로 잡아버렸네요... 도감내비로 얻는 이로치는 럭셔리볼로 잡을 계획이었는데..ㅠㅠ

이 아이는 아예 노개체입니다. v가 하나도 없어요..ㅠ

제크로무때문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메타몽으로 힐링되네요...하앍...!

여러분 모두 이로치 많이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