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무 잡고나서 신나서 리얼로 공부 때려치우고 시작한 해파리 노가다...

400번에 가까운 리셋 후에야 겨우 등장해서 김빠지게 만들었습니다..ㅠ

뭐어차피 엠라이트는 실전도 불가능한 기술폭이라서 싱크로용 랄토스도 안들고가서...ㅎㅎ

여튼 그래서 오늘은 되는날이니까, 다른거 한번 더 하면 빨리 나올거야!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이름없는 평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비리디온을 만났어요.

자그마치,

523번만에...ㅠㅠ

솔직히 말해서 정확히 523번인지는 잘 모르겠어요..ㄷ

전 323번까지 세고나서 12시에 침대에 누웠거든요;;

월요일 목요일에만 나온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돌려보고 담주 월요일에 마저 해서 잡아야지! 라는 마인드였는데...

포켓몬위키 정보가 틀렸는지 12시가 지나도 계속 비리디온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안잡으면 담주 월요일까지 기다려야한다는 생각에 나올때까지 하자! 라고 생각을 하고.....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이로치가 나왔습니다..ㅠㅠㅠㅠ

1시간에 백번 리셋한다는 생각으로 523번이라고 표기했어요;ㅁ;

더구나 바로 윗 스샷을 보면 아시겠지만, 잡는데 굉장히 난감했습니다. 게으름 특성으로 전환시켰는데, 잠에서 깰때마다 칼춤을 쌓더니; 2칼춤부터는 성칼에 루브도 원킬이 나더라구요... 물붓기까지 써서 자속이 아니었는데도...ㄷ

그래서 결국 아이앤트의 전기자석파고 마비 걸고, 아이앤트로 몸빵하면서 겨우 잡았습니다..ㅂㄷㅂㄷ

얼렁 자고싶었는데 얘잡다가 성질 뻗쳐서, 포획글도 내일 올리려고 했는데 잠깬김에 지금 바로 올리네요ㅂㄷㅂㄷㅂㄷㅂㄷ

한방에 훅가버린 루브도...(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