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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망스런 에미나이
게시물ID : animal_165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못물었다
추천 : 21
조회수 : 99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8/19 07:54:37
화질 안 좋고 사이즈 이상한 건 봐주시죠. 한 달 해루 뒷바라지 하고 나니까 지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지금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욱 더 격력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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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오줌냄새 맡고 기분나빠하면서 물어뜯음. 그냥 이빨이 간지러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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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가 뭐요? 왜요? 님들 이런 거 좋아하잖아요. 똥꼬 땅콩 뭐 이런 거...나도 그렇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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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 밥먹는 그릇인데 저기 밑에 들어가는 거 디게 좋아해요.

저 위에 올라가서 발로 막 그릇도 휘젓고. 우리 애들은 모르는 상태입니다.

뭐 하지만 모래도 아직 한 번 안 밟은 깨끗한 발이니까 괜찮을 거예요..............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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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사진은 올릴까 말까 고민했어요. 애들 오줌싸서 방출된 저 베개가 좀 민망하고 그래서.-_- 

그치만 뭐 고양이 키우는 집 저런 거 한 두개 있잖아요?

그리고 건너가는 애가 워낙 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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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위에 있는 애는 카샤.15세입니다. 애한테 가장 하악질을 많이 했던 할망구죠.

뭐 저 정도 거리까지는 받아들였습니다. 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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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이러면서 저랑 숨바꼭질하면서 눈맞추는데 심쿵사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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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엄마의 사랑 남편의 사랑 어화둥둥 우리첫째 만10세.

저녁에 에어컨을 잠시 껐더니 덥다고 청소도 안 한 베란다에 저러고 있더라구요.

생전 안 저러던 앤데 올해가 덥긴 덥나봅니다. 아니면 님이 올해 살이 많이 쪄서 그렇던가



그리고 화질이 완전 저하된 m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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