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혜민 스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게시물ID : overwatch_29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룐룐이
추천 : 0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19 14:11:02
남의 잘못을 
내가 지적해준다고
그 사람의 행동이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상대는 상처만 받고 
변화는 없는 경우가 많아요.

차라리 칭찬을 통해 
그 사람이 잘하는 부분을 
발달시키세요.
타고난 성향은 본인이 바꾸고 
싶어도 잘 안 됩니다.

지적보다 응원과 칭찬을 해주세요.

--------------------------

사실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ㅎㅎ

예전에 거점 수비하다가 1분~1분 50초? 쯤에 맥크리 한분이 뛰쳐나가고

라인 하시는분이 같이 따라가셨다가 잘린 다음에 바로 역습을 당해서

팀이 완전히 붕괴된 적이 있었거든요. (저는 그때 메르시라 거점 후방에서 치료중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그때 그분에게 집요하게 계속 말을 건넨적이 있었지요.

...헤헤 (아, 물론 욕이나 폭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크게 싸우거나 하지도 않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더 다독이며 플레이를 해봤음 좋았을껄 하는 생각도 가끔 드네요.



게임을 하다 폭언과 욕설을 일사는 분들중에는 게임이 잘 풀리거나 게임이 종료된 후에

조곤조곤 해당사항에 대하여 대화를 시도하면 의외로 급 사과를 하는분들이 은근 계시더라구요.

자기는 게임할때는 분노조절이 안된다... 뭐 이런식으로요..

(희안한건 제가 바로 이전에 올렸던 게시물의 사례 말고도 이렇게 발언하는 분들이 많았다는 것)

안타깝네요. ㅎㅎ.

알고보면 대화도 잘 통하고 말쑥하신 분들이 한순간의 감정에 휘둘려 업을 쌓고 살고 계십니다.

저도 앞으로는 좀더 타인을 다독이고 끌어안아보며 살도록 노력해야겠지요.

모두 행복 하세요!
출처 카톡으로 전달 받았던 글이라 정확한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네요.

궁극적인 원출처는 혜민스님이십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