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보려고 일본와서 아카사카역 근처 공연장에 가는 중에 다리에 따끔하고 뭐가 물더라고요. 좀 큰 까만 벌같은게 제 옆으로 슝 날아가던데 그 벌(?)에 물렸는지는 모르겠어요. 한 20분 전에 물렸고요, 다리엔 보통 모기 물린 것보단 크게 부은 자국이 있어요. (100원짜리 크기정도.)
통증은 없지만 너무 무서워서 벌 물렸을 때에 대해 계속 검색해서 그런지 심장이 좀 빨리 뛰어요. 그리고 속이 울렁거리는데 이게 물려서 그런건지, 방금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러는지도 모르겠고요ㅠㅠㅠㅠ
물린 곳에 심한 통증은 없고요, 그냥 살짝 욱씬거리는 정도예요.
벌에 물리면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나 붓기같은 것들이 궁금해요. 얼마나 부었는지, 시간이 지나며 붓기가 어떻게 되었는지 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