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스는 설매재 - 유명산활공장 - 대부산다운힐 - 중미산 - 명달리임도 - 명달리계곡 입니다.
설매재는 일년에 한번만 오자고 마음먹었는데 그날이 오늘이 되었군요.
여기는 올때마다 힘드네요ㅠ 오늘은 임도랑 싱글도 탈거라 공기압을 35로 뺏더니 더 죽을맛..
그래서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ㅋㅋ
올라가는 중간에 어제먹은 매운 족발때문에 급똥신호가 몇번 왓으나 잘참고 정상가서 쌋네요..b 크 쾌변
올라가는데 땀은 쏟아지지 뒤로는 나올라하지 죽겠더라구요...
거진 한달만에 제대로 타는거라 힘들어서 끌바하다쉬고 똥마려서 쉬고 반복하다보니 올라가는데 한시간 반이나 걸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진 한달만에 제대로 타는거라 힘들어서 끌바하다쉬고 똥마려서 쉬고 반복하다보니 올라가는데 한시간 반이나 걸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올라가서 사진한컷~
정상에 있는 슈퍼에서 음료를 충전하고 활공장 쪽으로 가봅니다.
요쪽으로 가시면되는데
입장권 없어도 자전거는 통행 가능합니다.
atv(사바리)코스라 나름 길이 잘닦여 있습니다. 이쪽으로 쭉가시면 활공장이 똭!~
요기서 페러글라이딩 타시는분들을 볼수있습니다.
대부산 쪽으로 내려가면 돌덩어리들이 있는 다운힐을 만나게되는데 페러글라이딩장비를 가지고 올라오는 트럭들이있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경사도 상당히 쎄고 돌도많고 위험하더라구요 이제 혼자서는 안가려구요
다운힐이 끝나고 도로나와서 한숨돌릴때 찍은사진
이제 밥먹으러 가봅시다~~ 중미산을 올라 중미산 삼거리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열무국수를 먹었습니다.
5천원인데 양도 많고 시원하고 완전 꿀맛이었습니다.
이제 배도 채웠으니 시원한 계곡으로 ㄱㄱ~
중미산 천문대 앞쪽약간 아래로 가보시면 등산로(유명산 제2 등산로였나?)가 있습니다. 그쪽으로 들어가서 좀 가다보시면 시원한 그늘길이 나옵니다
비단길을 따라서 쭉가봅니다 사실 저도 초행길이라 잘몰라유 ㅋㅋㅋ
가다보니 므틉 아재 두분이 계곡 물에 몸담그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겸사겸사 몸담구면서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회기에서 오셨고 아침 10시에 나와서 지금(2시)까지 놀고계시다고 ㅎㅎ 이다음부턴 업힐인데 젊은 양반이니 쉽게 올라갈거라고 하시더라구요(는 뻥이었다는..)
거기서 찍은사진인데 물위에서찍은건데 물이 맑아서 물이 없는것처럼 나왔네요;; 안에 송사리같은 물고기도 있더라구요
무튼 몸을좀 식혔으니 가봅시다~~
어..업힐인데 너무 힘들어서 보니까 순간경사가 20~25%사이를.... 나름 젊은데.. 그냥 끌바합니다. ㅋㅋㅋㅋ
정상까지 쭉 끌바합니다 탈 엄두가 안나네요.
정상부터는 임도 다운힐~ 캬 여기 꿀잼!! 핵꿀잼! 쩜프도 뛰어주고 했는데 액션캠을 안들고옴...ㅠㅠ
가다보면 명달계곡 핫스팟이 나옵니다. 바로 이곳!~
크.... 사람도 없고 깊이도 젤 깊은데가면 목높이 정도 옵니다.
표지판에 산천어를 풀엇다고하길래 자세히 가만히보면 손바닥보다 쪼금더큰 산천어가 돌아다니 더라구요
계곡에 왔으니 몸을 담가 봐야겠죠ㅎㅎ
혼자 노니까 별로 재미없어서 20분정도 노래틀어 놓고 놀다가 나왔습니다.
다음에 놀러올까 해서 위치 저장하고 내려갑니다.
2키로쯤 돌가득한 임도 내려가면 입구인데 차량은 못들어오네요..
어쩐지 사람이 없더라니 ㅋㅋ 자장구타고 갈때나 가끔 들러야겠습니다.
이후로는 너무 힘들어 쮸쮸바 하나빨고 복귀했습니다.. 힘들어서 사진 못찍음
산은 하루에 하나만 타야 되겠다는 교훈을 ㅎㅎ
같은 거리기준 임도타고 댕기면 로드보다 2~3배는 힘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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