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기대반 두려움 반입니다. 다른 여행객들 여행과는 조금 다를 겁니다.

1. 여행의 목적이 오사카, 고베, 교토 구경이 아니라 트와이스 미나, 사나, 모모가 살았던 동네, 다녔던 댄스학원 등 방문입니다.

  (오사카 가서 오사카성을 방문 안하고, 교토가서 금각사 방문 안할 가능성 매우 높음)

 

2. 날씨도 덥고, 아재인 관계로 대중교통 이용해서 땀흘리면서 모든 곳을 부지런히 걸어 다니긴 무리. 3박 4일 중 이틀간 렌트카 빌렸습니다.

   (오른쪽 운전은 능숙합니다. 일본 교통경찰에게 법규위반으로 잡히지만 않으면 됩니다.)

3. 같이 가려고 했던 친구들이 막판에 펑크내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혼자 가게 되었습니다. 

4. 일본어 거의 모릅니다. 영어는 능숙합니다. 일본에서 영어는 별로 도움 안되겠죠? 

5. 저 처럼 미사모 흔적 찾아 다니는 사람이 가끔 있던데....이런거 당사자들이 알까요?

  (미쳤다고 생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