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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궤적 TC 1회차 끝내고 소감문.
게시물ID : ps_13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혐베충꺼졍
추천 : 2
조회수 : 7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21 15:11:13
내용스포는 최대한 지양하겠습니다. 

SC 한글화는 자꾸 늦어지고 , 일본은 TC에볼이 나왔는데 어차피 SC는 이렇게 된 거 오기가 생겨서라도 끝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TC에는 아리안로드 누님이 등장한다고 하여 어차피 일판이니 스토리는 잘 모르겠지.. 생각하고  TC를 먼저 하게 됐습니다.

결론적으로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계산이 됐지만 개인적으론 FC보다는 더 재밌었습니다.

노멀로 진행했고  느낀 점만 서술해보자면

1. 하궤 TC는 일판으로 해도 할 만하다 : 일판으로 할 만한 이유가, 대사를 모두 적어놓은 블로그가 있습니다.. 보다 보면 SC의 내용을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 하지만 블로그 주인장님 (푸르른물빛님) 이 고생해주신 덕분에 준 한글화 수준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몇몇 아이템들은 블로그에 설명이 없어서 난감하지만, 그냥 전작에 나온 쿼츠들이랑 +숫자달린 것만 껴줘도 노멀깨는덴 불편함이 없습니다. 2회차 나이트메어 할땐 좀 더 공부해야겠지만요.

2. 퀘스트가 없다 : 작품 자체가 스핀오프기도 하고, 주인공도 에스텔 요슈아가 아니며, 퀘스트가 없습니다. 정말 없습니다.. 기존의 궤적은 사건이 발생하면 그 사건을 해결하고,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는 방식이라면, 하늘의궤적 TC 는  이 캐릭터가 왜 이런 일을 하게되었는가? 라던가, SC 스토리상의 빠진 부분을 어떤 장치를 통해 돌아보는 방식입니다. 

안해보신분은 무슨소린가.. 할 수 있지만, 해보시면 바로 알게 되실 겁니다.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적습니다. 스토리는 여러가지로 있는데 취향이 다른 분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아주 좋았습니다. 

3. 전투가 좀 더 공격적이다 : 이번작의 전투는 FC보다는 섬의 궤적 쪽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FC는 캐릭터가 약해서 디버프를 활용하며 수비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작은 캐릭터도 많이 강해졌고, 강력한 악세사리들이랑 쿼츠들 덕분에 공격력 뻥튀기가 쉽습니다. 섬의궤적처럼 보스 원킬 같은건 안나게 보정은 걸어놨지만, 몇몇 강력한 캐릭터 (요슈아 & 양파대령..) 들만 있으면 FC보다 좀 더 공격적인 공략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 FC에 비하면 캐릭터들이 딜을 넣는게 시원시원 합니다. 궂이 비교하자면 섬의궤적 쪽에  좀 더 가깝습니다.

생각나는건 더 있는데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자제하게 되네요. 아무튼 일본에서 사온 보람은 있는 게임입니다. 플레이타임도 적절하고, 흠잡을 것도 잘 없습니다. SC 한글판이 빨리나왔다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제일 큰 아쉬움입니다. ㅋㅋ 블본 좀만 하고 2회차 나이트메어랑 플래티넘작업까지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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