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부터 누나의 입문으로 인해서 따라 입문하게 된 게임인데....

가끔 생각나네요..

캐쉬템의 등장과, 이상한 리뉴얼때문에 손을 논 게임이지만..

한창 할때는 길드도 들어가서 길드원들하고 같이 사냥도 하고 모로코에 앉아서 장장 몇시간씩 떠들기만 하던,

사냥보단 채팅이 거의 주목적이였던 게임이였더랬죠....

길드원들과도 친해져서 실제로도 정모도 하면서 놀기도 하고,

나중에는 진짜 너무 하고싶어서 프리서버라는곳에도 들어가봤는데, 그맛이 안나더라구요

인원이 많아서 같이 채팅하고 놀고 싶은데, 프리섭들은 레벨업과 돈버는거에만 치중해서 그냥 노가다 게임일 뿐이고..

가끔씩 막 생각나네요...

블랙스미스로 제련하다 깨먹고 좌절하고, 카드 좋은거 뜨면 기뻐 날뛰고, +9제련 하나뜨면 행복했던

지나가는 프리스트나 복사들한테 정중하게 부탁해서 민블 받고,

텔레포트 지역에서 눈치보다가... 몰래 얻어타고,

파티사냥다니면서 레벨같이 업하고,

아 진짜 재미있게 했는데 ㅠㅠㅠㅠㅠ

다시 하고싶어요 ㅠㅠ  예전 리뉴얼 되기 전으로, 캐쉬템 나오기 전으로요.. 월정액도 내면서 했었는데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