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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교통사고 파편으로 인한 타이어 파손은..
게시물ID : car_86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스찬씨불탱
추천 : 0
조회수 : 17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23 10:38:26
얼마 전, 야간 운전 중에 사거리를 지나는데 뭔가 플라스틱같은 물체를 밟았는데 그 소리가 매우 컸어요. 순간적으로 수리해야할 수도 있겠다고 느껴지는 소리였거든요.

잠시 후 신호에 걸려있는 동안 시속 50km정도라서 고속도로도 아니니 문제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신호대기하고 자회전하는데 차가 점점 꺼지는 느낌이 들더니 쇠소리가 나더라구요.

밤에 하는 센터를 갔는데 이미 타이어는 찢어진 상태라 홀을 막을 수도 없고해서 차를 맡겨두고 다음날 가서 타이어를 교체했어요.

차 맡기면서 생각해보니 천천히 달리는데도 타이어가 찢어질 장도면 그 사거리는 차량이 많은 곳이라 사고가 많을 듯 하여, 밤 10시쯤 경기도 민원센터 연락해서 도로에 파편이 있어서 사고가 있었으니 치워달라고 연락해두었고 시청으로 내용이 이관되었다고 문자를 받았어요.
몇분뒤, 시청 당직실에서 전화와서는..뭘 흘렸냐며 대뜸 따지시네요. 밤이라 어두워서 내일 날밝으면 치우겠다고 "괜찮죠?"라고 하십니다. 주소도 몇번을 불러드렸는데 귀찮다는 듯 다시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드리며 "방금 우리가 그 파편으로 인해 사고가 있어서 위험하니 치워달라고 부탁드리는 것이다. 최대한 빨리 치워달라"고 하였는데..이 통화와 문자 연락이 끝나고 굉장히 기분이 나쁘더군요. 
처리하는 당직자의 태도나, 공무원들의 민원 접수 후 처리방식..등.

그리고 다음날 점심쯤 타이어 교체 후 사고가 났던 지점으로 가보니 사고가 크게 났나봅니다. 스키드마크와 여러개 자동차 사고 지점 표시가 있더군요. 그리고 자잘한 파편들이 중앙선과 횡단보도 시작점에 치워지지 않은 체 있었어요.

내가 밟은 파편이 치워진 것일지도 모르겠으나..도로에 정리되지않은 파편이 꽤나 있어서 좀 착잡하더군요.
 

이런 타이어 파손은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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