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오버워치 세계관 속 인간이라면 인간편일것 같네요. 라스트 바스티온 아무리 귀엽고 안쓰러워도 무비 보면서 저게 전쟁당시 폭딜로 몇명을 죽였을지 모르는 무기였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진 않더라구요ㅋㅋ
그렇다고 자리야 처럼 덮어놓고 옴닉을 믿다니 하면서 불신하고 싶은건 아니고 음 뭐랄까 옴닉측에서 받은 차별 억압 그런 반박을 들어도 하지만 사람을 죽였잖아라는 생각으로 마무리될듯한 느낌요ㅋㅋ 저렇게 심각한 살상력이 있지만 않았어도 옴닉도 존중받을 권리가 있고 서로 평화를 추구하는게 완벽하다고 주장할텐데 일단 눈앞에 보이는게 대량살상 무기다보니 사람 생각이 이렇게 달라지는게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