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일날 웨딩촬영인데.. 이번주 월욜에 장염으로 입원했네요.
그래도 주말 전엔 나가겠지 싶었는데 염증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서ㅠㅠ
의사쌤이 주말까진 있는거라 생각하라구 하시더라구요.
이 얘길 예비신랑한테 해주니.. 아파서 그런 건 알지만 그래도 넘 속상하다구.. 목소리에 힘이 없네요.
12주차라 죽만 계속 먹는 것이 애기한테 안 좋으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산부인과로 입원했으니 의사쌤이 잘 봐주시겠지 싶기도하고ㅠ 에휴 빨리 낫고 싶네요.
옆 병상이랑 앞 병상 분은 벌써 나가서 부럽기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