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클리어 해서 의식의 흐름에 따라 씁니다,


알파 때보다 많은 점이 개선되어 편의성이 좋아졌네요.

무기 수리가 없어지고 선약도 보충되고 무엇보다도 한글이고.
근데 베타에서도 이렇게 많이 풀어버리면 본편 분량이 얼마나 될지가 걱정되긴 합니다.

전 첫 보스는 12렙에 8트 정도로 잡은 것 같고 (알파 때보단 쉬워진거 같은데 이상하게 많이 죽었네요) 
두번째 보스는 21렙에 5트 정도 해서 잡았는데, 무기는 그냥 창으로 상단 자세만 잡고 썼습니다.

사거리가 길고 데미지가 높아서 툭 치고 빠지는 식으로 하다보니 다른 무기들보단 할만하더라구요.
좁은 집이나 동굴같은 곳에선 하단 자세도 유용했습니다.

닥소처럼 방패가 있는 것도 아니고, 블본처럼 회피 성능이 좋은 게임이 아니다보니 간격 재고 상대 헛손질 유도 후
파고들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확실히 닥소, 블본처럼 낙사 유도 구간도 좀 있고, 기 모아서 령 소환하는건 귀무자 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베타이지만 재미있게 했습니다.

나머지 봉마나 서브 미션은 본편 나오면 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