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가 흑이라면 그외는 넓게 봐서 백색이라고 봅시다. 여기서는 분명히 흑백이분법을 사용해야 할때 입니다.
그외 반새누리는 백색이지만 사실 여러 다양한 빛의 혼합입니다. 빨간빛, 파랑빛, 녹빛, 노랑빛 정말 다양한 빛깔이 존재합니다.
이 다양성이 민주주의의 목표이고 존재의 이유입니다. 어떻게 보면 각기 다른 빛깔이지만 엄연히 빛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 어둠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 다양한 빛깔이 모여야 합니다. 워낙 어둠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더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정말 다양한 빛들이 자신들의 빛깔을 내며 시대의 요구를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어둠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자신의 빛을 뽐내기 위해 옆의 빛을 사그러뜨리는 우둔한 짓은 하지 맙시다. 또 이를 옆에서 동조하거나 부추기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