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사회나 기술 학문이나 다른부분에서 비판을 하면 

"반일감정을 배제하지 못하고 애국심에 심취해서 일본을 비판하는, 비이성적인 사람" 취급 받고요...

반대로 일본은 국뽕수준으로 칭찬하면 

"반일감정을 배제해고 냉정하게 생각하여 자국을 건전하게 비판하는 사람"으로 칭찬받더군요....ㅋ

사실 둘다 객관적이지 못한 건데... 국뽕수준으로 소위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을 칭찬하면, 본인이 냉정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얼마전에 어떤 뽐뿌 유저가 일본인의 한국차별에 대해 언급했더니..

"일본은 한국을 식민지배 했었고, 아직 자국보다 못사니 한국사람을 아래로 내려다 보는걸 '이해한다.'" 라고 말했어요.ㅎㄷㄷ

차별받는걸 '이해한다.' 니..... 그럴 사회적 배경이 생길 수 있다... 라는 게 아니라.. 이해를 한다니...

좀 놀랐고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한국사람이 동남아가 못사는 나라니까, 동남아 사람들이 자신들이 차별받는다는걸 이해해야 하냐....? 애초에 동등하게 보지 않는 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