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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전파가 통하지 않는 곳에서 하루를 보냈어요.
게시물ID : love_95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shiyoshi
추천 : 16
조회수 : 2156회
댓글수 : 82개
등록시간 : 2016/08/27 0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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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살고있는 열애 5년째. 도쿄-오사카 롱디 3년째인 여징어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예전에 연구실에서 매년 가는 2박 3일 제미(ゼミ、seminar)여행 중에 하루를 산속 코티지에서 묵었어요.
정말 티비 채널도 하나에.. 유선 전화밖에 안터지는 그런 산골이었다죠 ㄷㄷㄷ;;
다들 예고없이 핸드폰이 압수된 것 같은 상황에 당황 @ㅂ@;;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에 산에서 꼬불꼬불 버스를 타고 나오니 전파 회복과 동시에 미친듯이 카톡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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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출근, 점심, 자기전에 연락하는게 전부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적 처음이라 너무 놀랐어요. 중간중간 한국어도 매력포인트! 이게 의식의 흐름인가봐요ㅋㅋ 뜬금없이 노래부르는게 너무 웃겼어요 으흥흐흫ㅎ
아악~ 진짜 귀여움 사랑스러움 으흐흐 ///ㅅ/// ♥


번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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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히히힠 
다들 올 가을엔 사랑을 하세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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