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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 후 개인적 소회(김연아 선수 인터뷰후)
게시물ID : travel_20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troin
추천 : 0
조회수 : 6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8/27 04:32:26
방금 김연아 선수 옛날에 일본 방송과 인터뷰 한 것을 보고 이번에 오사카 여행갔던 게 몇가지 든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

1. 일본은 (적어도)오사카는 한국과 무척 비슷하다.
유럽은 말할 것도 없고 같은 아시아인 태국 정도만 가도 꽤 다르다고 느끼는데 일본은 그런 위화감이 없었습니다.
길거리 풍경도 그렇지만 비행기나 식당에서 내게 스스럼 없이 일본말로 말 거는 사람들 보고 당황.

2. 일본은 영어 안통한다 - 한국에 존재하는 영어 압력
일본이 영어 잘 안 통하는 거 다 아실겁니다. 어떤 분들은 일본어 특성 때문에 영어를 배우기 힘들어서 그렇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이는 절반만 맞는 말입니다. 영어 배우기 어려운 언어 체계를 가진것은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도긴개긴) 다만 사회전체적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압력이 한국은 엄청난데에 비해 일본은 별로 없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선진국인 비영어권 나라, 프랑스, 독일, 일본  같은 나라.. .영어 잘 안통하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아무튼 관광지가 아닌 일본 지역가려면 기본 일본어 같은 거 필수 같습니다.(관광지에서도 영어 잘 안 통한다는 게 함정)

3. 183cm/90kg의 몸무게를 가진 사람이 걸어가면 사람들이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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