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로 고민중인 요즘이라 그런지
저런 얘기 들으면 엄청 짜증나네요

친구가 임신 중인데 딸이라는 그 순간부터 시부모님들이 둘째는 꼭 아들을 낳아라. 낳자마자 바로 가져라. 라고 하신다네요
듣는 제가 너무 화가 났어요

또 다른 지인은 동서랑 비슷한 시기에 출산했는데 딸 낳은 지인은 200만원. 아들 낳은 동서한테는 500만원 주시면사 지인한테 "너도 아들 낳으면 500 줄게." 라고 하셨대요
듣는 제가 화가 나서 심장이 벌렁벌렁

 
또 어떤 친구는 첫째가 아들이라니까 친정어머니가 "아들이라 사돈 볼 면목있어 다행이다." 라고 하셨대요. 
친구가 엄청 서운해하더군요. 저라면 막 화냈을 듯요..


옛날에 딸이면 가차없이 낙태하던 때보다야 훨씬 나아졌지만 아직도 저러는 사람들 보면 화나고 어이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