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경량화 목적은 전혀.. 조금도 없고..
(가능하면 '자르고 붙이는 튜닝'은 지양하는 편입니다. ㅠㅠ)
싯포를 거의 끝까지 넣어야 하다보니..
안장이 미끄러져 들어가는 상황이 생기면..
프레임이 파손되는 사태가 발생될 상황..
싯튜브가 좁아지는 부분까지 달랑 5mm 정도의 여유밖에 없어서..
집근처 샵에 전화하니 카본 싯포 커팅에 5천원이라더군요..
그래서 가서 시원하게 커팅했습니다.
근데 돈은 안빋으시더라는...
7cm 정도 잘라냈는데 25g.. 뭐 감량효과따윈 없네요..
강력본드로 마감하고 사포질 좀 해주고..
끼워놨네요.. 이제 푹! 들어가도 프레임 손상될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