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이었는데... 가족단위가 대부분인 큰 동물원이었어요.
어려보이더라구요. 중~고등학생 정도??
어린 여자커플이었는데..
어떤 동물 우리 앞에서 키스를 하더라구요.
울 남편이 정면에서 그걸 봤는데........ 동성애 진짜 싫어하는 사람이라;;;;; 완전 정색하더라구요.
동성애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는 것도 없고,
본인들 좋다면 좋은거지 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어리다는게 좀 걸리더라구요.
여중, 여고를 나오게되면 동성에 대한 호감이 자연스럽게 생기는게 있잖아요. 약간 보이쉬한 여자애들은 인기도 많았고, 그런거 다들 알죠??
만약 그 애들이, 성인으로 보였다면 신경도 안쓰였을 것 같은데...
괜히 좀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