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갤 딸...키우고있어요..
정말..신생아때부터..엄청 울고..
힘주고..뻐대고..ㅋㅋ크니까 우는건
멈췄는데..나머지는 그대로..
더구나 어쩔수없는 상황에 안고가면
몸을 뒤엎고..난리죠.. 13키로 애가..
하루에도 여러번..힘들어요,
독박이라..ㅋㅋ아침부터 잘때까지..아휴~;
우리아기는..밖에나가면..손을 안잡아요..
그렇다고 잘따라오는것도 아니에요
청개구리 처럼 반대로가고..가다가 앉아서 돌만지고
그러다 못하게 하면 드리눞고 왔다갔다..굴러요ㅋ
진짜..천불나고 속뒤집혀 지는데..
꾸욱 참아요..ㅋㅋ(집이였음 두세대 맞았음..)
결국 안으면 내리라고 난리ㅋㅋ
그래서 항상 나갈때 자전거나 애기자동차 태우고
나갑니다..
그러다 어느 누가..그러더라구요..
애를 이겨야한다.
자기애도 그래서 눞거나 앉으면 바로 안고 
구석으로가서 혼내던가 다시 집으로 갔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해보았죠..
4번 집에 갔어요..ㅋㅋ
마지막 한번은ㅈ대성통곡하고요..
그러더니..손잡구 가네요~~~올!!
그리구 하루지난오늘..손잡구..집앞슈퍼에ㅜㅜ..
5분거리..애기대리고가면 30분..
지금은..10분?ㅎㅎ정도..
아직도 걷다 손뿌리칠려하고 앉으면..
조용히말해요..일어나야지
여기서 이러면 혼난다 엄마 집에 갈꺼야
반복해서 말해요..(신경도 안쓰는울아기)
그래도..손을잡고 어느정도 걸어다닌다는거에
용기 생겼네요..
이제 슬슬 뽀로로와..싸워서 이겨야 하는데..
ㅠㅠ..자신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