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상 밑에서 비를 피하는데
추웠는지 세 녀석이 옹기종기...
저기 저 하얀아이는 이름이 애기예요
애기때부터 유난히 살뜰히 챙긴 아이라..
작년 겨울만 해도 쪼끄만해서 눈곱이며 콧물이며 질질 달고 다닌...
그리고 노란태비아가는 치즈인데 매일 애기랑 붙어다녀요.
근래 들어 등장한 새끼는 아직 이름을 못 붙여줬는데
형제가 둘이 더 있었는데 둘은 차사고로 그만 고양이 별로 돌아갔어요..
그 후에 돌봐주던 삼색이랑도 사이가 틀어졌는지
치즈랑 애기한테 붙어서 다니네요..

애기는 개냥이예요 수다쟁이고요 ㅎㅎㅎ
집으로 납치하고 싶은데 집에만 들어오면 죽는 소리를 내고..
밖에 치즈며 삼색이며 죄다 몰려와서 우는 소리를 내는 통에ㅡ.ㅡ
쓸데없이 묘맥 넋살 좋은 우리 애기...건강했음 좋겠어요 쭈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