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위험한 물건들을 취급중인 하은하준아빠입니다.
어제 일찍 퇴근해서 조금 쉬자.. 하고 있는데..
우편함에 무언가가..
'응?' 뭐지?'
해외우편??
지난주에 알리에 주문했던.. 티타늄 경량 QR 이었습니다..
어라?? 8월 24일.. 한밤중에 주문을 했으니..
실제 주문을 25일에 들어갔을터인데..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벌써 올리가 없는데??
하지만.. 도착~!! 알리가 종종 이상한 짓을 하는 듯 합니다..
저렴한.. 알리발.. 티타늄 QR 입니다..
가격순 정렬을 통해서.. 8.08달러 짜리 무료배송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기존 QR은.. QR정비대에 거치를 할수가 없어서.. -- 그냥 정비용 QR을 구입하려니..
국내에서 파는 QR보다 이게 더 저렴하더군요.. 굳이 티타늄을 원한건 아니었으니 ㅋㅋㅋ
알리 무게 정보엔 71g 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
패키지 무게인듯 합니다.. ㅎㄷㄷ
저울에선 49~50g으로 왔다갔다..
이렇게 가벼운걸 원한게 아니었다고...
기존.. 펄크럼 레이싱 콰트로 LG에 들어있는 순정 QR의 무게.. 116~117g 이 왔다갔다 하더군요..
66g 이 또 감량되었습니다..
사실 실주행에 사용하려고 한다기 보다는.. --;;
간단하게 정비하거나 손볼때는 정비대나 고정로라보다는 QR거치대를 이용하는게 가장 간편한데..
펄크럼(캄파놀로) QR은.. 머리가 너무 커서.. --;; QR거치대에 안들어갑니다.. ㅜㅜ
QR거치대를 칼로 깍아내고 별짓 다해봤지만.. 쩝..
예전 젯플라이도 그렇고.. DT 인 자이언트 SLR1 휠셋 QR도 그렇고...
시마노 QR을 제외하면 실제 사용이 가능한게 없어서..
시마노 QR을 구입해볼까 했으나..
가격이.. --;;
그래서 걍 국내 QR 1개 사는 가격에 1세트 배송받았습니다.. ㅎㅎㅎ
배송도 빠를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어느날 갑자기 QR이 바뀐걸 모르고 끌고 나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동 테스트 되는거죠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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