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신작 "너의 이름은" 보고왔습니다. 정말 앵간히 잘만든 영화보다 더 재밌게 보고왔네요. 주인공 두명의 시공간을 초월한 이야기 단순히 남녀가 몸이 바뀌어 생기는 헤프닝같은 가벼운 내용이 아닙니다. 작년에 헤어진 4년간 만나왔던 전 여자친구와의 만남, 인연 등에 대해 생각하게되어 울컥했던 장면도 있었네요.. 엔딩 크레딧에는 한국분들도 상당 수 있더라구요^^ 모처럼 대작을 보고와서 기분이 좋네요 한국에서도 어서 나오길! 한국판은 누가 더빙을 맡을까? 가 제일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