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맘이 그런건지 제가 이상한건지 계속 나쁜쪽으로 의심가는군요.

붙잡지도 않았고 화내지도 않았고 그저 저도 쿨하게 오케이 한건데

저뿐만 아니라 딴사람들 연락까지 다 씹으면서 잠수타야 할정도로 뭐 크게 잘못한게 있나..?

이미 맘 속에선 털어낸 일이지만 무슨 마음 때문에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도망치는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