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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즘 꽤나 당황스럽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347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ㅣㅏㅏ
추천 : 0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07 15:15:40

요즘 좀 이해가 안되는 상황에 당황스럽습니다.

전 우리 사회가 예전 노무현 대통령 말대로 특권없는 사회,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길 바라고

적어도 내가 그런 상식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소위 진보언론 진보세력이라고 하면 내가 생각하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경향. 시사인. 정의당 등등.

근데 최근 들어 메갈사태 이후 소위 진보언론. 진보세력들의 반응을 보니 내가 상식 없는 인간인건가 하는 회의감이 들 정도네요.

저런 극단주의 쓰레기집단을 옹호하는 언론이나 세력이 하나라도 있다는 자체도 무서운데

그동안 내가 믿고 의지했던 '세력'들이 전부 거짓말처럼 옹호세력이 되어 있다니

이상한 나라에 온 엘리스가 된 기분이랄까요.

내가 생각하던 상식이 사실은 상식이 아니었던 걸까? 하는 회의감이 드는 자체가 당황스럽습니다.

하긴. 일베같은 쓰레기집단이 정말 적은 수겠지 했는데 꽤나 많은 걸 알고 그것도 참 당황스럽긴 했는데.

이번엔 더욱 심하게 당황스러운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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